[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6월 진주시 및 경남관광재단과 외국인 대상 야간관광여행상품 운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통영-진주 체류형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본격 개발해 10월부터 대만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총 3종이며, 경남권 대표 야간 관광지인 통영과 진주의 매력을 결합한 체류형 광역 관광 코스로 통영의 동피랑마을·케이블카·디피랑과 진주의 진주성·진주남강유등공원·국립진주박물관 등 지역의 야간 콘텐츠를 포함한 명소들로 구성돼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협약에 따라 관광상품의 기획·운영을 맡고, 대만을 중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200여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첫 대만 단체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해 동피랑마을·통영중앙전통시장·디피랑 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강구안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에 큰 호응을 보였다. 오는 11~12월에도 대만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통영시는 지난 9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일본한방협회와의 B2B 성과로 일본 관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차 개헌 대비 지방자치에 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견을 담은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에 관한 개헌 방향”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현행 헌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가 단순한 제도적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부터 본 연구를 역점적으로 계획하여 5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바 있다. 현행 헌법은 제117조와 제118조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선언적으로만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조직권·재정권 등 핵심 권한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부재하여, 중앙정부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 체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역 맞춤형 행정과 주민 생활 중심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 등 실질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소멸, 수도권 과밀,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해결에 지역 맞춤 자율성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방분권 국가의 지향 선언, ▲지역 맞춤 정
[아시아통신]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회원들과 함께 ‘사천 미래+ 사천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핵심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사항을 지역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협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천지역 8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의 실천이 ‘함께 잘 사는 사천’을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을 보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안전 강화를 위해 의원 발의로 상정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 조례안(이상걸 의원)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의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균형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지구 내 울주군 중학생들은 2028년 서사중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0월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본질을 도민과 함께 되새기고, 그 가치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추진위원, 집행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영봉 의원은 발언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의미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오늘의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내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있다”며 “경기도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이 형식적인 행사에 머물지 않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참여의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nb
[아시아통신]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24일 금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광명의 상징인 빛과 환경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고래 한 마리를 지키는 것이 탄소저감에 더 효과적이다’라는 논문 결과가 있을 만큼 거대한 탄소 저장소로 불리는 고래가 축제의 주인공이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의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이번 축제로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저녁에는 1,000대의 드론이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힌다. 드론라이트쇼에 앞서 친환경 놀이터, 업사이클링 체험,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과 가족
[아시아통신] ‘2025 뷰티썸 수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뷰티썸 수원은 뷰티 분야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세미나, 글로벌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10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11월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11월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의 주제로 매일 개최된다. 뷰티체험관에서는 관내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10월 17일 오후 3시,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안전점검과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군민이 안심하고 체육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내외의 안전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행사장 주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또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통행 동선과 긴급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과 소방·경찰 관계자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 안내 ▲홍보지 배부 ▲축제·체육행사 이용 시 유의 사항 홍보 ▲‘안전신문고’ 앱 홍보 물품(물티슈 등) 배포 등을 실시하며,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병순
[아시아통신]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4회차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내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과 허브, 고사리, 이끼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9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반별 3회씩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첫 회차에는 관엽식물의 정의와 종류를 배우고 기본 화분 심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서 허브식물 아로마 롤온 만들기, 고사리와 이끼의 생태 및 관리법 실습을 배우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고, 직접 식물을 가꾸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