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SNS에 게시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고, 같은 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 제3항은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투표의 비밀보장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투표지 촬영 및 공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9일 투표소에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8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식에 참석해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의 첫발을 뗐다. 해운대구는 2월 28일 신청사 건립공사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10일까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구는 5월 16일에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5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최적의 시설로써 ▷행정중심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고려한 설계 ▷에너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주변 경관을 고려한 쾌적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다. 1위로 선정되는 업체에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도 보상비를 차등 지급한다. 해운대구 신청사는 재송동 센텀초등학교 맞은편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빈터에 연면적 28,384㎡, 지하 2층, 지상 8층, 주차면 350면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950억 원이 투입되고 구의회 청사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모자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지난해 연말 해운대구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기장군은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춤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희망과 동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에서 제안한 ‘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 지원 요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의 제안 내용은 ‘찾아가는 국제 춤’을 주제로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 기간 중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기장읍 새마을공원, 일광해수욕장, 정관읍 중앙공원 세 곳에 무대를 마련하고 국·내외 춤 예술가와 단체 등 9개 팀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예술가의 춤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도시 기장군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무용제’는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으로 매년 6월 첫째주에 열리는 축제로 국·내외 춤 예술가와 단체들이 부산을 찾아 부산 시민과 만남을 여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제62주년 기념식이 8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8민주의거 참가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정부 주요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한 기념식은 14시 본 행사인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결의문 해설, 기념사, 기념공연, 3·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 기념탑 참배에는 3·8민주의거 참여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등 11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1960년 3·8민주의거 시위 중심이 되었던 7개교 중 대전고, 우송고, 대전여고, 호수돈여고, 보문고 학생대표 5명이 각 1명씩 애국가를 선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용재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장의 실증 인터뷰가 담긴 영상 상영과 3·8민주의거를 처음으로 다룬 영화‘대전, 1960’의 주연배우 전영찬이 당시 결의문이 작성되었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3·8찬가를 제창하며 1960년 3월, 독재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4일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활동 · 참여 · 보호 등 3개 분야에 걸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로 총 260개 프로그램이 응모해 이 가운데 최종 8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기후 · 환경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참여 분야) 청소년이 만들어가는"무조건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 약속! (무농약)"프로그램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분야) 코로나로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아라!"안양을 달리는 청소년"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저탄소 농산물을 매개로 탄소발자국 지우기 활동, 농측산물 인증제 탐방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 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향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확대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할 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으로부터 ‘여성가족부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보고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여성가족부의 명칭이나 기능 개편부터 폐지에 이르기까지 여가부와 관련된 공약이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의 연혁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가부는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로 출발했습니다. 여성부 신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여성부는 여성부가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일하는 부서’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여성부의 업무를 더 확대했습니다. 복지부가 관장하던 가족과 보육 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했고, 명칭을 ‘여성가족부’로 변경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당초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가족과 보육 업무를 복지부로 다시 이관하고 명칭을 ‘여성부’로 바꾸며 역할을 크게 축소했습니다. 그렇지만 2년 뒤, 이명박 정부는 복지부에 이관했던 가족과 보육 업무에 더하여 청소년 정책까지 여성부로 이관하며 간판을 다시 ‘여가부’로 바꾸었습니다. 지금 여가부는 그 조직 틀을 유지하면서 역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찰청은 특허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사건·사고, 재난·재해 현장 경험을 반영한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제5회 「2022 국민 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치안·재난 현장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으로 고도화 및 권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과 이동통신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를 거쳐 최종 24건(청별 8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선발된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발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 기관의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가 완료된 아이디어는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국회의장 및 경찰청장 상장(상금 총 1,46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이 실제 치안·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후속 연구·개발(R·D) ▵민간업체로 기술이전 등 후속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은 실수요자 피해 및 지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 등을 우려한 조치다. 중구는 지난해 8월에도 울산광역시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지만, 당시 울산시는 중구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을 상회함에 따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해제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로 남구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는 지정 당시 남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반면 중구는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이는 일부 신축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 호재가 있는 구축에 한정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진 않았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가격 변동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중구 지역 내 신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오는 18일까지 미술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2022년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장기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는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노하우 등 미술관 전시 해설에 필요한 기초교육 이수 후 전시실 내 관람안내, 질서유지, 교육·행사 보조 등 미술관 관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술관은 문화자원봉사자에게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무료 참여와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모집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3층)에서 '다(多)가치 문화와 어울림(몽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다(多)가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매월 세계 문화 체험, 다양한 언어로 책 읽기 등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첫 번째로 진행되는 ‘다(多)가치 문화와 어울림(몽골)’은 몽골 출신 강사가 직접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몽골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20명이며, 참가신청은 3월 8일부터 전화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많은 인천 시민들이 함께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재단 1층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해 1977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주관하는 IWD(International Women’s Day)가 제시한 올해의 주제는 “일상속의 편견 깨기”이다. 이에 따라, 올해 캠페인의 공식 포즈는 일상 속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을 깨뜨린다는 의미에서 양팔을 교차하여 가위표, 즉 거부를 표현하는 것이다.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은 △공식포즈 사진 촬영 및 게시 △개인 SNS에 해시태크를 붙여 올리기(#BreakTheBias) △일상 속 깨고 싶은 편견 작성 △세계여성의 날 관련 사진 및 도서 전시 등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재단 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행사 참여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참여마당과 전시마당을 마련하여 행사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3월 8일 당일에는 편견을 실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