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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장군,‘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지원 추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기장군은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춤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희망과 동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에서 제안한 ‘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 지원 요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의 제안 내용은 ‘찾아가는 국제 춤’을 주제로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 기간 중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기장읍 새마을공원, 일광해수욕장, 정관읍 중앙공원 세 곳에 무대를 마련하고 국·내외 춤 예술가와 단체 등 9개 팀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예술가의 춤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도시 기장군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무용제’는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으로 매년 6월 첫째주에 열리는 축제로 국·내외 춤 예술가와 단체들이 부산을 찾아 부산 시민과 만남을 여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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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