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위한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15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바람직한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및 주민 강사 등이 13개 동을 방문해 동별 특색있는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고 관련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강의는 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와 에너지 자립방안(신민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생활 속 탄소배출 감소 위한 실천 방안(임예서 지원에너지전환마을 컨설턴트) ▲EM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안혜경 사단법인 우리문화예술 사무국장) 등 3차시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다음 교육은 학운동 주민을 대상으로 18일 진행되며 자세한 동별 교육 일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은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복구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울진해경 200만원, 포항해경 200만원, 동해지방해경청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성금은 울진 산불로 주택파손 등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지원과 지역회복 사업에 사용해 달라는 뜻으로 울진군청에 직접전달됐다. 앞서 울진해경은 울진 산불발생 때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는 등 화재 현장지원을 나간바 있다. 울진해경 채수준 서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15일 오후 영상회의로 제20회 시구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방문 신청만 가능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해‘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운영 보완’과‘자치구별 청소년시설 확충’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시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행복e음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나가기로 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신청은 현재 행복e음을 사용할 수 없어 대상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고, 공무원은 대상자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어 오류 우려와 과다한 행정력 낭비가 있어왔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2022년 200억 원 규모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하여 동별 5천만 원 이내 사업발굴과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서 적극 홍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시설 구별 격차 해소를 위해 자치구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설을 확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자치구가 청소년시설 설치에 나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 AI 스타트업캠프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창업자금 확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에 대한 성공을 꿈꾸는 예비·신규 창업가들은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 있어도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매년 창업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선정된 기업가들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창업자금은 예비·신규창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서구는 이번 ‘창업자금 확보 토크콘서트’에 지원사업 평가위원들을 참여시켜 창업가들이 궁금해하는 자금확보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공모의 선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신기술,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벤처 등 창업가들이 각각의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피해야 할 계획서 작성상 약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인 만큼 이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사결과 2022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 원안가결 심사내용 2022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2조 5,149억 8,620만원 대비 0.8% 증가한 2조 5,343억 7,769만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신학기 학교 방역 강화와 안정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하였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사업비와 단체(임금)협약에 따른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인상분 등을 반영하였다.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학교밖 코로나19 대응) 학원 등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질문하고 학교밖청소년에 대해서도 동일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예비 재원 확보 노력) 대전교육을 위해 애쓰는 대전교육 집행부의 노고에 격려하고 금번 추경예산을 통해 예비비를 증액하였으나 예측하기 힘든 교육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전교육예산 대비 예비비 규모가 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시에서 제출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 했고 의원들은 실국별 주요예산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업체별로 규모에 따라 피해액 규모도 다르므로 피해규모에 따른 지원금을 차등지원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와 관련해“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가 디지털 그린산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3월 정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일반업종 중 매출감소여부를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억울하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 증감여부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은 15일 제264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2022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난 2월 21일 확정된 정부 제1회 추가경정 예산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방역보강, 지역경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원포인트’추경 예산안이며, 시장이 제출한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865억 142만원 대비 0.3%인 63억 2,869만원이 증액된 2조 928억 3,011만원 이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 3조 4,759억 8,405만원 대비 0.2%인 81억 5,234만원이 증액된 3조 4,841억 3,640만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안은 기정예산 6,326억 9,000만원 대비 변동사항은 없다. 이날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희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집 반별정원의 65%에 미달하는 반에 대한 보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자택에서 보육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 및 의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액은 1조 3,964억 5,964만 원으로, 기정 예산액의 1.6%인 222억 9,982만 원이 증액됐으며, 이는 시 전체 예산액의 약 25.5% 수준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방역 강화 등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5개 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목적・취지에 맞게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예술인 기초창작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실제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증빙자료 확보가 까다로워 누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대전시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이 한시적이지만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민기본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민·농민단체가 국가책임 농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재 농촌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정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무시하고 시장경제중심에 기반한 농업정책을 펼친 것에 기인한다”며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국내 식량자급률을 지적하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가짜농민을 양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 폐지와 농민등록제 신설, 농민에 대한 정확한 법적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농민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정부는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정해 국가책임 농정으로 전환하고 ‘농민’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농민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과 식량자급률의 법제화, 농지개혁을 통한 농지투기 방지 등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장애인 관련 법률은 총 14개에 달하지만 여성장애인 관련 조항이 담긴 법은 2개 뿐으로, 대다수 법 조항에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국회에 발의된 장애인기본법안, 장애인권리보장법안 또한 장애여성의 권리보장을 위한 책무, 산후조리 도우미 등이 거론됐지만, 추상적·포괄적이며 장애여성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단체 역시 남성위주의 사회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에서, 장애여성의 문제를 장애인의 문제가 아닌 특수한 소수 집단의 문제로 대상화하고 성인지 관점이 부재한 실정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황 의원은 “여성장애인은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남성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소득불균형, 실업 등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개념이나 기본 원리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유형에 따라 근거법률과 부처가 나뉘어 분절적 정책 추진과 지원으로 정책의 비효율성과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김은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의 관련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21대까지 발의됐지만 아직 제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추진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법안 제정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경제양극화 및 사회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의 법적 토대를 갖추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덧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지난해 3월 3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주일을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16일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공공건물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된다. 군은 공공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기업 등 민간 건물의 자율적인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등행사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