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개강

전문·주민 강사 초청 13개 동 맞춤형 기후행동 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위한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15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바람직한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및 주민 강사 등이 13개 동을 방문해 동별 특색있는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고 관련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강의는 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와 에너지 자립방안(신민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생활 속 탄소배출 감소 위한 실천 방안(임예서 지원에너지전환마을 컨설턴트) ▲EM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안혜경 사단법인 우리문화예술 사무국장) 등 3차시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다음 교육은 학운동 주민을 대상으로 18일 진행되며 자세한 동별 교육 일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은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