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익명의 기부인이“119대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태안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옆에 위문품(컵라면 5박스)을 기부하고 떠났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경 소방대원들이 청사 환경정리 중 소방호스 건조대에 의문의 컵라면 박스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서에서 폐쇄회로(CC)TV를 조회해 익명의 기부인을 찾으려고 했으나 화질이 좋지 않아 기부인이 타고 온 차량 번호판 등을 특정하지 못했다. 익명의 기부인은“119대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짧은 손 편지와 함께 컵라면 5박스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손 편지로 따뜻한 마음 까지 전달받은 것 같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 위문품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각 소방서 대원들에게 골고루 나눠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적격성 재검토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경전철의 마지막역인 가야대역과 차량기지 사이에는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서희스타힐스, 삼정그린코아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신규로 건설 중으로 향후 3000세대, 1만명 이상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무인 운행 중인 경전철 노선에 정거장 신설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 검토 용역을 국내 철도산업 대표주자인 현대로템(주)에 맡겨 실시한 결과 신호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시설 개량을 통하여 정거장 신설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검토 결과 정거장 입지 조건인 곡선 반경 300m 이상, 선로 기울기 1,000분의 3 이하를 충족하는 최적 입지는 가야대역 후미 552m 지점(삼계성당 옆)으로 사업비는 약 32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김해시는 민간투자사업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 2일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적격성 재검토를 신청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적격성 최초 검토는 지난 1995년에 이뤄졌으며 경전철은 이후 2011년 9월 개통됐다. 김해시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검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방역수칙 홍보와 농장점검을 더욱 철저히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15건이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 3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농가에 이어 12일 천안, 15일 아산 지역 농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는 △거점소독시설 필수소독 △가금농장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백신접종팀 및 상하차반 진입제한 △농장 출입시 소독요령 △발생농장 미흡사항 홍보를 주요 사항으로 정하고, 행정인력을 총동원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리농가 방역점검, 식용란 생산농가(산란계)의 출입차량 방역준수여부와 관련해서도 홍보와 동시에 위반사항 확인 시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와 천안시는 12일 확진된 천안 산란계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알운반차량 6대가 진입금지를 위반한 정황을 확인하고, 도내 등록차량 3대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10월 18일 시행한 행정명령에 따라 원칙적으로 알운반차량은 농장진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알의 상차를 위해 부득이하게 진입시 정해진 장소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봉화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월 전국 142개 조합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조합중앙회 조합운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과 조합원운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과 금융종합평가 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한 이후 올해만 두 번째 성금 기탁이다. 정영기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항상 상생할 수 있는 봉화군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지원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의회는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2021.12.20.)에서 봉화군정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봉화군 농업정책 및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한 박동교 의원, 영남권 상생발전 협약에 대한 계획 및 신공항 연계지역 발전계획에 따른 봉화군의 대책에 대해 김제일 의원님의 질의가 있었다. 먼저 박동교 의원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 농업전반에 대한 정책 △봉화군 농촌 인력 해소를 위한 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구상중인 정책 △봉화군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계획 중인 정책에 대해 군정질문 했다. 이에 엄태항 봉화군수는 △2022년 농업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 원예, 스마트팜, 축산, 과수, 유통 등의 분야에 143개의 보조 사업 준비 △장기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해 농가 부담을 완화시키고 현재 MOU를 체결한 베트남 외 캄보디아, 라오스 등 다른 국가와도 MOU 체결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출산․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 질 높은 돌봄 체계 구축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추진 △테마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출을 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2월 21일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행복나눔인의 밤’ 행사를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18개 팀 150여 명 멘토-멘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잠재된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4개 팀 15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18개 팀 723명의 청소년이 활동해 오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만든 다양한 생필품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시설과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먹거리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연중 1,450세대에 전달하고 또한 소그룹별(18팀) 정기봉사 등 지난 11월 말 기준 80여 회에 걸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봉사단원 723명 중 150여 명만 참여한 이날 행사의 소감발표 시간에 치위생학과 재학 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12월 21일 동구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건설공사(1단계)를 계획 대비 조기 착공했다.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1단계)는 총사업비 150억을 투자해 폭 20m, 연장 740m로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로서, ’18년 실시설계 완료, ’18년 ~ ’21년까지 순차적으로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해 21일(화) 착공했다. 본 사업은 당초 ’22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안심뉴타운 부지 조성 완료(’21년 11월)에 따른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장기계속공사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3년 3월경 안심뉴타운로 준공 시 범안로, 반야월로, 안심뉴타운 단지 내·외로의 접근성 향상, 주변 통행 불편 해소, 인근 지역의 개발 촉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의 환경적 피해가 없도록 하고 안전한 공사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4차순환선) 개통과 안심동 주변의 대규모 산업단지 및 택지조정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의 설계용역을 ’22년 상반기에 착수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12월 20일자로 봉화군 부군수에 홍석표 경상북도 과학산업국 과학기술정책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홍석표 부군수의 부임식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본청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약력 소개, 부임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봉화군이 고향인 홍석표 부군수는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월 경북 구미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무총리실 파견 등 중앙부처 경험을 했고, 2014년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 국제비즈니스과장을 거쳐,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미래전략기획단장으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부터는 과학산업국 과학기술정책과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이번에 봉화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홍석표 신임부군수는 “고향인 봉화에 근무하게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활용해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봉화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세아베스틸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천 2백만원과 겨울이불 세트 100채(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매월 일정액의 임직원 희망 모금과 급여 끝전 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18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신상호 지원본부장은 “세아베스틸은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는 세아베스틸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와 군산시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매년 사랑의 성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반찬나눔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양관식 회장은 “협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어, 올해에도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아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와 군산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보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용화면 내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주2회씩 총8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군의 체계적인 교육과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마을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었다. 교육 시작 전 전화걸기와 문자보내기 등 단순한 기능만 사용하던 교육생들이 이제는 어플을 통해 커피를 주문하는 등 능숙하게 다루게 되었다. 또한, 영상편집을 통해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등 스마트폰과 한발짝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군은 군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디지털 문화로의 변화 속에서 정보화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 후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시골이니 주변에 물을 사람도 없고, 정보화교육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교육받기 어려워 스마트폰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라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지식을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런 교육을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은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관내 20여명의 가정위탁 가정 아동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며, 과자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하였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해 양성평등공모사업, 취약계층 일손봉사,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 기탁 등 매년 다양한 여성의 역량강화 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순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인권 신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