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부문 전국 지자체 중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아동보호체계 구축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아동친화적 도시이자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전담인력 배치, 업무수행 현황,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7월 선도적으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한 천안시는 공공·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아동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일시보호비와 긴급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신설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하고 확고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동과 관계가 있는 고문서 '진잠현군폐이혁절목책(鎭岑縣軍弊釐革節目冊)'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번역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조선 후기 전국적으로 만연했던 삼정(三政)의 문란 가운데 군정(軍政)과 관련된 문서로, 1843년(조선 헌종 9년) 진잠현 군역(軍役)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작성된 문서들을 '진잠현군폐이혁절목책'이란 제목을 붙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고문서는 대전·충청지역에서 발견된 사례가 매우 드물며, 이번 번역서가 간행됨으로써 조선 후기 군역의 실상은 물론 지역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진잠현감(鎭岑縣監)이던 서사순(俆士淳, 1796~1871)이 작성한 문서를 비롯해 암행어사·충청감영·진잠관아·향교 등이 주고받은 문서와 그 처분 결과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진잠현 내 5개 면(面) 백성들이 올린 민장(民狀)은 조선 후기 군역의 폐해와 그 대응책을 진잠현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해당 문서에는 당시 진잠현 내 항교·양반가문의 구체적인 사정(事情), 마을의 명칭(名稱), 인명(人名), 소임(所任)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1 유성온천 겨울문화행사 지역예술인 특별전시회를 1월16일까지 온천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시기별 분산개최 계획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유성온천 겨울문화행사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크리스마스마켓과 콘서트를 대체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온천로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지역출신의 청년작가 5명의 작품 16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등과 함께 설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예술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더욱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월부터 속초시 전역의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한다. 이번 수수료 현실화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성격으로 2015년 이후 동결하여 왔으나,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따른 분뇨 발생량 감소 및 유류비, 인건비 상승 등 청소업체 경영난 악화 우려로 인한 불가피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의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는 2022년 1월부터 수거식 화장실은 기존 15.8원에서 27원으로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는 기존 21.3원에서 27원으로 동일하게 인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수수료 현실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소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속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치매인식 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와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여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은 속초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교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신입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속초고등학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후 작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실시를 못하였으나, 올해는 교육을 통해 학생 때부터 치매에 관련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많은 학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가 치매와 관련하여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가 접경지역인 강원도 영월군, 충북 단양군까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환경부는 시 경계부와 약10㎞정도 이격된 지역까지 검출돼 영주시를 비롯한 울진군, 봉화군, 예천군, 문경시를 핵심차단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구역 내 야생멧돼지ASF 방역활동 강화와 함께 야생멧돼지가 더 이상 남하하지 못하도록 관내 철도 영동선과 중앙선에 기설치된 안전울타리 중 미설치된 약7㎞ 구간에 광역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 환경부의 대응과 함께 영주시는 전문엽사 48명, 수색단 97명 등 총145명을 동원해 ASF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생태계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시 전체면적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내 멧돼지포획을 위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하여 포획트랩, 포획틀 등 각종 장비 투입으로 야생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달 24일 기준 야생멧돼지 483두, 폐사체 13두를 포획‧발견해 ASF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방제단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의회와 영주시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이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을 가지게 됨에 따라 영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은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을 비롯해 송명애 부의장, 김화숙 운영위원장, 전풍림 시민행복위원장, 장영희 경제도시위원장과 영주시 장욱현 시장, 행정안전국장, 총무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배경과 주요협약 내용 안내,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활한 인사관리를 위한 인사교류의 협조 △의회사무국 정원 조정사항 협조 등이 담겨져 있다. 예산 절감과 업무 효율을 위해 통합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임용시험 △후생복지제도 △교육훈련 △직원보수 지급 △각종 전산시스템 등)은 상호 협의하에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영호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이던 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달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통 지원요건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올해 12월 15일 이전이며 12월 15일 기준 폐업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사업체당 100만원씩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7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대상은 이달 18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시설유형에 속하는 소상공인으로, 주요 시설유형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영화관 △오락실 △멀티방 △PC방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 및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6일부터, 이력이 없는 소상공인은 1월 중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증빙자료가 필요한 소상공인은 확인지급으로 분류돼 1월 중으로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통해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연말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설명절을 앞둔 내년 1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 월 60만원(지류20, 모바일40)에서 월 100만원(지류50, 모바일50)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영주사랑 상품권 특별판매는 상품권 유통확대을 통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설맞이 특별판매 상품권의 수량 확보를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 100억원(지류식 50억원, 모바일·카드 50억원)을 추가 발행 예정이다. 지류식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59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면 구매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구매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영주사랑상품권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랑 상품권은 2019년 90억원, 202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봉화지역의 주요 건축문화재에 대한 인문정보와 건축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봉화의 전통 건축’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보물 제2048호 한수정, 명승 제60호 청암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누정을 비롯해 봉화향교, 만산고택 등 70여 개의 주요 건축물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봉화를 면단위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건축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주소를 첨부해 누구나 찾아가기 쉽도록 구성했다. 봉화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건축물이 70여 개를 상회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누정도 100여 개나 되는 등 그야말로 조선시대 건축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봉화의 주요 고건축 문화재 역사문화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와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량산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향토 문화유산 조사 및 국역서 발간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8명이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중학 기획감사실장, 손병규 보건소장, 이태균 도시교통과장, 김기연 석포면장은 공로연수를 신청했으며, 허정일 봉화읍장을 비롯해 조준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병진 총무과장, 권정환 의회사무과장이 명예퇴직에 들어간다. 안중학 기획감사실장은 1993년도에 재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총무과, 문화체육관광과, 기획감사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농촌개발과장, 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으며, 2021년 3월 봉화군 공무원의 최고의 영예인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총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1981년 소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소천면장, 도시환경과장, 농촌개발과장, 의회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명호면장,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을 역임했다.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을 끝으로 총 40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특히, 그는 코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적 지역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연제 바로알기’교재와 ‘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성장노트를 제작해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제 바로알기’는 학생들이 탐방지를 선정해 스스로 활동 계획을 세워 지역 탐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보조 교재이다. 이 교재는 학생 눈높이에 맞게 연제구 지역의 숨은 체험처를 역사, 문화, 과학·생태, 공공기관 등 4개 테마별 체험처를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 테마에는 연산동 고분군, 배산성지, 집수지, 세병교, 이섭교비를 소개하고 문화테마에는 전통시장(거제·연일시장), 도서관(연산·연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생태 테마에는 온천천, 창의융합교육원, 스마트팜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테마에는 연산경찰서 및 지구대, 아동안심지킴이집, 부산시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 미션, 팝업 등을 추가했다. 이 교재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제의 주인은 바로 나’는 자신과 지역 공동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통 활동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