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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초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 교육실시

속초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속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치매인식 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와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여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은 속초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교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신입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속초고등학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후 작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실시를 못하였으나, 올해는 교육을 통해 학생 때부터 치매에 관련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많은 학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가 치매와 관련하여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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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