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 임차인 A씨는 홍대역 입구에 4평 남짓 건물을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월세 7백만 원으로 2년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여성 의류 소매점을 운영하다가 계약을 갱신하고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 월 7백만 원의 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A씨는 임대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몇 차례에 걸쳐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월세가 너무 높아 신규임차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A씨는 우연히 서울시가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서울시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대인에게 분쟁 조정 사실을 통보하고 조정위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A씨 임차건물에 대한 공정임대료를 평가하고 전문위원의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조정 및 임대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권고했고, 임대인이 이를 수락하여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 B씨는 은평구에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200만 원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2022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1기’를 오는 3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3월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세반과 7세반 각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인년을 맞아‘호랑이’관련 이야기를 통해 익살과 해학을 느끼며, 권선징악과 효 등 어린이의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언어, 미술, 동작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은 어린이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21년 1년간 센터를 경유하여 파산면책을 신청한 1,290건 중 1,075건의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력으로 빚을 감당하기 힘든 서울시민이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악성 채무에 시달리다가 개인 파산 신청을 한 이들 중 상당수가 ‘50대 이상’ ‘남성’ ‘1인가구’로 파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면책 신청은 1만873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9,383건) 대비 15.8%가 증가하였다. 2021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경유한 개인파산신청 사건은 1,290건으로 연간 서울회생법원 전체 사건의 11.8%를 차지했다.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는 개인파산사건 10건 중 1건의 비율이다. 센터를 경유하여 파산면책을 신청한 이들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 다수가 50대 이상(85.4%, 918명), 남성(57.5%, 618명), 수급자(79.9%, 859명)였으며, 특히 1인가구 비율이 58.0%(624명)로 전년대비(50.0%) 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신청자의 대부분(83.2%, 894명)은 무직이었고, 임금 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전국 도서·벽지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울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로 수학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취소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되었다. 전국 도서벽지 소재 429개교에 초청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교재는 우편발송으로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만나서 반가워요, 종로! ▹조선~현대로 떠나는 종로 여행 ▹그때 그 종로는 어땠을까?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함께 소개해요! 이며, 교육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10회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박물관 전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함축한 ‘종로’의 시대별 변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배워보고 더불어 우리 고장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조선시대·대한제국·일제강점기·현대 전시실 중 종로의 역사적 장소를,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 및 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청년정책 중간 지원조직인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정규직 인력채용, 기본교육, 업무파악 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역 지하 1층 청춘나들목(296㎡)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한 센터는 센터장 1명, 팀장 3명, 팀원 16명 등 3팀 20명으로 조직되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대전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ㆍ운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설립 첫해인 올해에는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공간 운영 △대청넷 운영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주간 운영 △마음건강 지원 △청년주도 활동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찾는데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ㆍ접수 및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청년 친화적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관계가 고립된 청년들의 스트레스, 갈등,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청년 삶의 행복과 심리적 성장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과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등 두 가지 방향으로 도내 지역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은 충북의 핵심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K-반도체 전략, K-배터리 전략 등에 부합하는 미래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3대 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을 중점 육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광역단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먼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3대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시제품 제작·특허 및 인증 등 사업화(비R·D)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연구개발 49개 과제, 사업화 지원 12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내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지역별 혁신도시나 산업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소방본부가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설치 사업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서동학, 정상교 의원, 김두환 청주부시장,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등 30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동확산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소화장치로 보일러실 천장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겨울철 동파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충청북도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4천 400여 가구에 2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전국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사고는 81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동구청 및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합동으로 2021년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지난해 10월 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 폭행사건, 법인 기본재산 매각,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져 △대구시 △동구청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법인 및 시설(청구재활원, 천혜요양원) 운영전반에 관한 사전자료를 검토하고, 법인 및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행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후원금 용도 외 사용, 기본재산 매각 관련 의혹을 중점으로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거주시설(천혜요양원 및 청구재활원) 이용인에 대한 폭행, 치료소홀 등 인권침해 의혹을 중점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 조사 범위는 2017년1월 ~ 2021년10월까지의 사용내역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점검결과, 용도 외 사용 의혹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사용용도를 지정하지 아니한 후원금(비지정후원금) 중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사무비 사용기준을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돼 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는 청운대학교과 ‘지속가능 경영 및 사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 및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H와 청운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과 사업 지원을 위한 연구 및 자문, 공공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제안, 전문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등의 분야에서 자문, 연구, 용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인하대(도시재생 전문인력 교육분야, 2020년), 인천대(미래도시 정책 및 사업 지원 분야, 2021년) 등에 이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인천의 미래가치와 iH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iH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협력을 통한 선순환 및 ESG 경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전문특화분야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전국단위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25억 2천만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1대당 700만원씩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이상 15인승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신청지역이 동일해야 한다. 시는 공고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본관5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우편은 도착일 기준) 접수하면 된다. 또는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공고문(인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내년부터는 경유차량 신차 등록이 제한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니, 친환경 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일, 60세 이상 정년퇴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서 만 60세~64세의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범위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시는 2019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542명의 정년퇴직 근로자들이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년 이후 퇴직자들의 고용이 안정되고, 중소기업 일자리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와 기대수명의 변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다. 전국 1천200여개 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1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3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5위)가 우수한 성과를 내 전국 5개 기관 선정에 인천 3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인원의 96.9%인 44,6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1월중 50만개 조기 추진목표에 적극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성과를 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민간형 일자리 확충에 주력, “광역 최초” 시니어드림스토어(인천1호)를 개점해 주요 언론사는 물론 참여 어르신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의 협력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한다. 이 밖에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