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23일 지역 여성의 맞춤형 정책 수립의 토대가 될 ‘여성통계’를 개발·공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여성통계’는 지난 3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통계기반 정책수립을 목표로 개발됐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나주시에서 입수한 행정·조사 자료를 활용해 개발한 행정통계로 지난 2018년 도내 최초로 개발한 1회차 자료의 보완·신규입력 작업을 거쳐 2021년(2회차) 여성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여성통계는 신뢰도와 정확성 향상, 정책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나주시 여성정책 활용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 ‘인구’, ‘가구·가족’, ‘주거·복지’, ‘경제참여’, ‘건강’ 등 5개 분야 84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1회차 통계 항목 중 중복유사 지표를 조정·변경하고 시정 정책수립에 필요한 항목을 신규 추가해 자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나주시 여성통계 주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 여성인구는 총 5만7419명으로 전체 인구(11만5613)의 49.7%에 해당한다. 여성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빛가람동(1만862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업분야 총 73개 사업 68억 5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사업은 군 자체 시책 위주로 진행하며 국·도비 사업은 농림부와 전남도의 사업이 확정되면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원예·특작·과수 분야에 외국인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 시설하우스 설치, 양액재배시설 설치, 딸기 양액 육묘시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 기반조성 지원 등 24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분야에는 소규모 벼 육묘장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등 12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어 축산업 진흥과 가축방역 분야에는 TMR 사료배합기 지원, 비닐하우스 퇴비보관소 지원, 축분 처리기반 구축 지원, 축사 환경 개선, 가축사육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축산농가 악취저감 등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봉산휴양밸리를 운영할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이 본격화된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및 검증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군의회 의원, 검증심의회 위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타당성 최종 검토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5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대봉산휴양밸리 1개 사업 8개 시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여 함양군이 공공시설물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공단을 설립하는데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현행방식 대비 수지 비교분석과 주민 복리증진 여부 등 사업계획의 적정성, 설립 타당성 등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종합 분석하여 공단 설립 시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수지개선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개최된 검증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용역 결과에 따른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이번 용역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심의했다. 한편 함양군은 향후 주민 공청회, 경남도 협의, 설립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큰 기여를 한 조일상 예술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공예학 석사를 마친 조형작가로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 공예대전 운영위원, 전국대학미전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두루 지내며 대한민국 미술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약 10년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이우환 공간’ 유치 등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조 감독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11월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미술계 원로이자 문화행정가인 조일상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는 실용성과 더불어 예술성 겸비한 진주 전통 소목 작품을 소개하고 전통 기법에서 현대적 미학을 살려낸 다양한 국내‧외 공예 작품을 초청하는 등 수준 높은 내용으로 꾸며졌다. 올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 추산 약 1만 5000명의 관람자를 전국에서 불러들이며 18일간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가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목포시,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서울 영등포구, 익산시 등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돼 문화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게 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심의위는 제3차 예비문화도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실적,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특히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 문화도시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견인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문체부는 목포시에 대해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를 넘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도시 가치를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 “1897년 무역 개항에서 2022년 문화개항을 새로운 도시 가치로 제시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의회 박중무의원이 지난 10월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2021.10.29.)을 맞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한 공이 지대한 박중무의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고 했다. 군의회 배몽희의장은 23일 오전 의장실에서 박중무의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23일 율곡면 일대에서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합천지구위원회에서는 매년 범죄에 취약한 조손가정 등 2~3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율곡면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도배 및 씽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동안 집안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구 법무부 법사랑위원 합천지구협의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학교주변 및 범죄우범지역 야간 순찰활동, 지역 내 청소년 법 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대표적 풍경 사진으로 구성한 2022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22개 국내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했다. 구는 1988년 개청 이래 현재까지 22개의 국내 도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매도시 간 대면교류 활동이 어려워지자 구는 지난해 4월, 구 홈페이지에 자매도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여 자매도시의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또 지난해 8월 역대 최장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4개 자매도시(제천시, 이천시, 예산군, 남원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외자매도시와의 교류활동 사진을 담은 2021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12개국 20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한 바 있다. 홍희숙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자매도시와의 대면 교류 활동이 저조한 가운데 비대면 교류 활동을 개발 추진하여 지속적인 우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은 23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중점관리지표 담당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11월말 기준 실적 점검 및 중점관리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유수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칠곡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가장 공신력 있는 제도로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체육회는 12월 22일 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고등부 13개 종목, 어르신 4개 종목에 선수 165명 임원 116명 등 281명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소프트테니스(정구) 종목에서 남고부 1위, 여고부 2위, 야구 1위, 씨름소장급(75kg 이하) 1위, 용사급(100kg 이하) 1위를 차지했으며, 유도에서 고등부 81kg급 1위, 궁도 1위, 축구 2위, 테니스 3위, 배구 여고부 2위 등 상위 성적을 올렸다 육상종목에서 남고부 400m허들 2위, 여고부 200m 2위, 멀리뛰기 2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우리군 축구팀은 고학년들의 경쟁팀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해은 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관계자의 노고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유망선수의 체계적인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해단식에 앞서 합천군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합천읍 이근상 체육인에게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개소 5년차,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적수는 없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3일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ㆍ시ㆍ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차 년도 이하 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은 단기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다. 올해로 개소 5년차를 맞은 충북 역시 단기평가 대상으로, 해당되는 7개 지자체 가운데 A등급(매우 우수)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국비 8억 원에 인센티브 1억 원을 더해 2022년 총 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 한 해 총 20개 사업을 운영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우수성, 지원결과물의 시장진출률, 창작자 창업률 증가, 수혜기업의 성장 기여도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결과 총 338건 지원으로 목표 대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농촌진흥청의‘2022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1차 정기공모’에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체험관광 상품화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과제 사업명으로 공모 신청하여 지난 22일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연구개발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 미래 선도 유망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한 2022년 신규과제 1차 정기공모 사업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스마트농업팀은 10월 15일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제안요구서(RFP)를 제출하여 농촌진흥청의 정식 공모 과제로 제안한 데 이어 민간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공모 신청했고, 지난 14일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22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주도적으로 관리 운영하면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책임 연구기관으로 아열대작물의 가공특성과 품질특성 규명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농장발전소는 청소년 및 가족체험형 프로그램 콘텐츠 연구개발, ㈜내추렬초이스는 가공관광상품 개발 등 민간기관과 역할을 분담한다. 거제시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