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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조일상 예술감독에 감사패 수여

진주 전통공예의 실용성 속 예술성 발견, 성공적 시도 평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큰 기여를 한 조일상 예술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공예학 석사를 마친 조형작가로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 공예대전 운영위원, 전국대학미전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두루 지내며 대한민국 미술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약 10년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이우환 공간’ 유치 등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조 감독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11월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미술계 원로이자 문화행정가인 조일상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는 실용성과 더불어 예술성 겸비한 진주 전통 소목 작품을 소개하고 전통 기법에서 현대적 미학을 살려낸 다양한 국내‧외 공예 작품을 초청하는 등 수준 높은 내용으로 꾸며졌다. 올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 추산 약 1만 5000명의 관람자를 전국에서 불러들이며 18일간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진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지역 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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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