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가구 ‘반닫이’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고창학’ 연구활성화와 전문연구자 확보 등을 위해 진행한‘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박경숙 연구원(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상通문화연구소)의 ‘고창지역의 반닫이 연구-현지조사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역학으로서 현장조사와 실측은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방법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총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우수상=‘코로나19가 고창군 관광 부문에 미친 파급효과 분석-하전갯벌체험마을’(박윤선 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 초빙연구원) 장려상=‘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찰(안여진 연구원,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고창지역의 문화자본역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김윤화 연구원, 인덕대 휴먼사회복지학과 조교수)’ 대학생상=‘고대 고창지역 고분의 변화양상(목포대 사학과 3년)이 각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8일 각 기구별로 1년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문을 작성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장흥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장흥군 청소년 여가, 복지, 진로를 말하다”를 주제로 「정책 제안의 날」을 개최하여 건강한 쉼, 여가시설을 늘려 주세요!, 청소년증 사용 혜택과 홍보를 늘려 주세요!, 진로 프로그램을 늘려 주세요!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수련관 청소년 욕구조사 항목을 논의했고, 여름방학 망고빙수 이벤트와 함께 청소년 욕구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동아리연합회는 2021 전라남도 청소년종합예술제 공연부문 대상 외 2개 상 수상, 비대면 단독 콘서트 영상 유튜브 송출, 전라남도미래재단 후원 도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태진 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청소년 활동에 제한이 많았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와 청소년참여기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부터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청소년 6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간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는 2021년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 대상 청소년의 겨울방학 식사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하기 간편한 식재료로 구성하여 제공했다. 노인아동과 정봉식 과장은 청소년의 가정과 J그룹홈 등에 간식키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학 동안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야 한다”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격려했다. J그룹홈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사업에서 상담 심리를 지원 받은 센터 보호 청소년이 학교와 센터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청소년안전망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심리·의료 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 학습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는 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7일과 28일 양일간으로 채용인원은 센터장 1명과 코디네이터 1명이다. 선발된 센터장은 삼화 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코디네이터는 발한 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센터장의 경우 관련 분야 3년 이상 근무 경력 및 참여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코디네이터는 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 등 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근무 기간은 근무 시작일로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근무 실적평가 후 사업 기간 내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시는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 재생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는 내년 1월부터 환경오염 저감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해, 현재 공동주택 15개소, 행정복지센터 10개소 총 25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비치·운영 중으로, 수거된 아이스팩은 동해시 지역자활센터에서 선별 및 세척, 소독 작업을 거쳐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5개소에 무상으로 배부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아이스팩 수거함을 관내 20개소의 공동주택에 추가 배부할 계획으로,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기존에 신청하지 못했던 공동주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올 7월부터 12월까지 재활용된 아이스팩은 14,950개이며, 최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아이스팩 재사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종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아이스팩 분리배출 확산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가 지역 곳곳의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2021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이하 견문팀) 운영으로 1,936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1,998건(도로 131건, 교통 152건, 환경 257건, 도시 216건 등)의 크고 작은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해 1,936건(처리율 97%)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수로 정비, 파손된 인도 보수 등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과, 환경과 등 처리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직원들은 1년여간 마을 곳곳을 철저히 점검해 왔다. 특히, 올해 처리 건수는 전년 1,090건 대비 846건이나 증가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신속한 민생현장 견문제 처리로 주민들에게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한 군데도 빠짐없이 모든 곳을 의미하는 방방곡곡(坊坊曲曲)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작지만 안전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정책연구회’는 2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의 노동위기와 영주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고용의 성별 격차가 초래한 여성의 노동위기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책혁신팀 박민정 연구원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가족전략팀 정서린 연구원을 비롯해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윤경 취업상담사,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전정화 팀장,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미자 센터장 총 네 명의 패널들의 토론에 이어 청중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시간에는 “여성 취업자들의 대부분은 대면성이 높은 업종에 종사한다”며 “많은 여성들은 코로나19 이후 고용불안정과 동시에 돌봄과 가사노동의 문제로 어려움에 겪고 있어,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 및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일자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영주시 여성들을 수면 위로 끌어내 각자의 소중한 경험에 기반한 정보들을 연결할 수 있는 시민교육과 영주의 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 순흥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희망의 불’을 밝혔다. 순흥면은 지난 23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바꾸고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복지센터 화단에 희망 전구를 점등하고 위로 응원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희망점등’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생긴 주민들의 불안감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으로 싸늘해진 지역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반짝이는 불빛과 응원의 메시지로 우울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등대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면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불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점등은 내년 2월 초까지 빛을 밝혀 코로나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22일 하의면 소재 김대중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을 새롭게 단장했다. 하의면 주민들이 직업 나람(이엉)을 엮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의면은 350여 년간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이 이어질 정도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곳으로, 60여 년 전 나람엮기는 마을의 중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섬 주민의 고령화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더이상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하의면 주민들은 신안군관광협의회와 함께 하의면 내 강부원, 김재민, 윤금만 등 나람엮기 명인을 초청하여‘나람엮기 학교’를 열었다. 이 행사는 나람엮기 학교를 통해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정신을 전승하는 계기 마련과 마을전통문화 활성화의 목적도 있지만, 20여 년 IMF의 국난을 이겨냈듯이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나람엮기와 초가지붕 올리기를 추진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금은 신안군 하면 퍼플섬이 떠오르지만 수 년 전만 하더라도 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고 하면서, “하의면 주민들의 사려 깊은 마음과 행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의 주요 관광지를 택시로 이동하며 여행하는 영주 관광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단체 방문객보다는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으로의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영주관광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행한지 7개월 만에 이용객 1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코로나 19로 소규모 관광이 확산하고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연계한 소규모여행 상품이 출시되면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관광객 360명과 테마형 소규모 여행상품 이용객 708명 등 총 1068명이 영주관광택시를 이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소수서원과 무섬마을 등을 방문했다. 영주관광택시는 이용객 중심의 맞춤형 편의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원하는 관광명소, 영주맛집 등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며, 택시 기사들의 친절한 응대로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내 유명 여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여행상품에 영주관광택시를 이용함으로써 택시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관광객들은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영주여행이 됐다. 시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년도 4/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5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국악문화체육과 김혜인(행정8급)주무관, 주민복지과 김태형(복지7급) 주무관, 농촌신활력과 정재욱(행정6급) 팀장, 농업기술센터 이경민(지방농촌지도사) 주무관, 심천면 조동찬(농업8급)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4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 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국악문화체육과 김혜인 주무관은 TV, 캐노피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군정 홍보로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하였다. 주민복지과 김태영 주무관은 장사 및 기초연금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사회복지 실현으로 군민의 칭찬을 받았으며, 농촌신활력과 정재욱 팀장은 귀농귀촌인의 궁금한 사항인 행정절차, 각종 정보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감동행정을 실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경민 주무관은 병충해 예방 안내문자 발송,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 등 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건강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첫 번째로 추진한 금연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이달 중순까지 40여 일간에 걸쳐 영동군 중심시가지에 금연거리 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해 최근 마무리 지었다. 영동군 최초로 지정된 금연거리는 영동읍 계산리 뚜레쥬르 옆 골목부터 NH농협 영동군지부 뒤 골목 구간 및 주차장 2곳이다. 군은 지속적인 간접흡연 피해로 민원이 들어오는 상습흡연 구역에 대해 5~6월에 걸쳐 금연거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결과 96%가 금연거리 지정에 대한 찬성을 해 사업이 추진됐다.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영동만들기의 일환으로 꼼꼼하게 추진되었다. 이 곳에서 흡연 적발시 과태료 3만원이 부관된다. 사업을 통해 골목길 아스팔트 포장공사 및 도막포장, 로고라이트 설치, 금연거리표지판(동주물, 안내표지판) 제작 설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뛸 수 있게 기존 보안등 외에 추가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했다. 『담배는 노답!!』, 『배려하는 당신! 멋져요!』 라는 금연홍보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하여 어두웠던 거리가 밝고 쾌적한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