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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젠 소규모 관광이 트렌드…‘영주관광택시’ 인기

본격 운행 7개월만에 이용객 1000명 돌파…‘가족단위‧소규모 관광객에 인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의 주요 관광지를 택시로 이동하며 여행하는 영주 관광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단체 방문객보다는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으로의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영주관광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행한지 7개월 만에 이용객 1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코로나 19로 소규모 관광이 확산하고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연계한 소규모여행 상품이 출시되면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관광객 360명과 테마형 소규모 여행상품 이용객 708명 등 총 1068명이 영주관광택시를 이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소수서원과 무섬마을 등을 방문했다.

 

 

영주관광택시는 이용객 중심의 맞춤형 편의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원하는 관광명소, 영주맛집 등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며, 택시 기사들의 친절한 응대로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내 유명 여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여행상품에 영주관광택시를 이용함으로써 택시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관광객들은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영주여행이 됐다.

 

 

시는 영주관광택시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관광’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관광택시는 서울·경기권,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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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