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8월 31일 행정협의회에서 원격교육지원센터 신설을 결의했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원격의사 소통방식(distance communication)을 통해 행하게 되는 새로운 형태의 교수학습활동 환경 마련과 교육적 효율성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온라인 학급관리, 팀티칭 등 원격교육 환경에 필요한 각종 교육방법을 지원하여 교수와 학생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복잡한 조작이나 별도의 운영요원 없이 강의실 전자교탁에서 강의녹화 원격 콘트롤 시스템을 사용하여 교수자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 구축했으며 쌍방향 실시간/비실시간 에듀테크 서비스로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구축해 참여하는 사이버학습과 소통하는 스마트교육을 통해 참여형 교육서비스 허브를 구축하여 공감하는 미래교육기반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박주희 혁신기획처장은 “with-코로나 시대 다가올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원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70 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 부동산중개업자로 일하는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자산 중 일부를 정리해 삼육대에 기부했다.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유윤순(74) 씨가 7천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70년대 서울로 상경한 유 씨는 배운 것도 기술도 없어 공사장이나 봉제공장 등에서 날일을 하며 넉넉지 않은 살림을 꾸렸다. 그러다 주변에서 부동산 일을 권유해 신월동에 터를 잡고 지난 42년간 중개업자로 일해 왔다. 유 씨는 100개가 넘는 신월동 복덕방 중에서 최고령 중개사로 꼽힌다. 희귀성 난치질환인 베체트병과 천식,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일을 잠시 놓기도 했지만, 동네에서 수완과 인심 좋은 중개업자로 소문나 70 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 딸들이 사다주기 전까지는 자기 돈으로 화장품이나 옷 한 벌 사지 않고, 외식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근검절약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평소 기회만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살폈다.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았고, 동네에 가난한 사람들은 눈여겨봤다가 쌀과 과일 같은 것들을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과 손잡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대학과 병원, 산업체, 연구소가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공유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은 1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는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각 기관 부설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일종의 ‘산학연병(産學硏病)’ 협의체다. 이들은 △공동연구 및 연구환경 공유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생산 △임상연구 및 실험 동물센터 협력 등 분야에서 협업하여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산업 모델을 확립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정부·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생태계 기반 바이오헬스 연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연구센터는 이를 통해 관련 산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표 브랜드사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삼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할 위촉사정관 43명을 위촉하고, 18~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에 나눠 열렸으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참석자 간 간격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사정관은 “삼육대의 건학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모든 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책임을 다할 것”과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위촉사정관은 3일간 오프라인 교육과 13시간 온라인 교육 등 총 40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했다. 삼육대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은 “위촉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입시 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1학년도 수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삼육대는 대신 이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대강당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학위기는 각 학과 사무실에서 배포했고,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도 교내 곳곳에서 운영했다. 교내 출입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일부 학과별로 열린 소규모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67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15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 1명 △신학대학원 석사 3명 △경영대학원 석사 6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5명 등 총 306명이다. 중국,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학생 6명과 장애학생 5명도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학기 중간고사 전 주인 7주차(10월 19일)까지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삼육대는 21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2학기 수업운영 원칙 변경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삼육대는 당초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10월 19일까지 전 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단,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개강 3주차인 9월 15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중간·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과목 특성에 따라 온라인 시험도 가능하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 형태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삼육대 오복자 교무처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재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학사 운영의 안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2학기에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전경덕)는 8월 10일과 11일 관학/산학 협력 업무 협의를 위해 중랑구 보건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회의를 진행했다. 중랑구보건소 의약과 건강관리팀 김재철 팀장은 “지난 4일 거행된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에 직접 참여하여 본교 웰다잉연구소 및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웰다잉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라고 했다. 이에 전경덕 연구소장은 8월 10일 중랑구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중랑구 보건소에서 시행할 웰다잉문화조성 사업운영 참여를 타진했으며 구체적 사업내역을 검토했다. 8월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1일 삼육보건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산학협력기관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박노숙)을 방문해 신임 회장인 박노숙 회장에게 본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사업분야를 소개하고 해당 협회 중앙회 및 산하기관과 호혜적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전경덕 연구소장은 협회 소속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제안했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0일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 문동규학과장, 강병철교수,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 김상옥 대표가 참석하였다. 문동규 학과장은 “아동보육과 2년 과정을 졸업 한 후, 전공심화과정(3, 4학년)을 공부하는 재학생들은 학문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직 교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보다 심화된 학문에 대한 욕구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옥 대표는 “현대 사회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심리문제를 안고 있어, 문제가 드러나기 이전에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전문적인 아동발달 상담이 필요하다.”라며, “본 협회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아동보육학과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교육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이다. 한편, 한국아동발달협회는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7월 26일 A관 101호에서 웰다잉강사지도사 1,2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삼육보건대학교 교수 뿐 아니라 보건관련 분야 은퇴자, 공직 은퇴자, 현재 강사지도사 활동가 등 사회 각계 각층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교육과정에 활력과 다양성을 불어넣었다.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강의 중 교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한 채 강의를 진행했으며, 7월 18일~19일 양일간 2급 기본과정 16시간을 진행하고 25~26 양일간 1급 심화과정 16시간을 진행하여 학습자들이 강사지도사로서의 기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웰다잉강사지도사 과정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본 대학 인근의 자치구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과 긴밀히 상호작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전경덕 교수(부설 평생교육원 원장)은 “오는 8월 4일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로 웰다잉 연구 및 교육확산에 박차를 가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In silico mining and FISH mapping of a chromosome-specifc satellite DNA in Capsicum annuum L.(고추 유전체의 생물정보학적 분석에 의한 염색체 특이 부수체 DNA의 발굴 및 형광동소혼성화기법에 의한 염색체 내 분포 구명)’이다. 한국유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추천받아 유전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추는 전 세계적인 주요 작물로서 오래전부터 교배육종을 통해 품종이 개량되어 왔다. 유전체 분석에 의한 분자 수준에서 육종이 시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본 연구는 유전체 분석의 기초연구로 수행됐다. 김 교수는 고추 핵 내에 있는 전 유전체 서열을 최근 개발된 생물정보학적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각 염색체에 특이적으로 분포하는 반복서열을 발굴하고, 이들 서열을 형광으로 표지하여 탐침으로 만들어 염색체에 혼성화시켰다. 이를 통해 유전체의 세부 구조를 염색체 수준에서 밝혀내어 고추 유전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향상시켰다. 본 연구결과는 고추 분자육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20학년도 하계 행정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 행정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김남정 부총장, 행정본부 처·실장, 부속기관장 및 각 행정부서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예배와 특강, 세미나, 분임토의, 협의회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대구대 김정렬 교수가 초청돼 ‘성공하는 조직의 비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굿 거버넌스’ 개념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가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정부 부처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가 연단에 올라 ‘인간, 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서양철학의 인간론을 통시적으로 개괄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공동체성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이 이뤄졌다. △기독교 대학의 사명구현과 세계일꾼 양성 △3주기 평가 대비를 위한 대학운영 혁신 △교원의 연구와 교육 향상 및 교직원 역량 강화 △글로벌 공동체 협력체계 수립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끝.)
삼육대 컨소시엄(삼육대·양평영어캠프·별새꽃돌과학관)이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수탁 운영한다. 삼육대와 양평영어캠프, 별새꽃돌과학관,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 휴양, 교육,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다. 가평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 등 220억원을 들여 조성한 시설로, 가평읍 경반리 산151번지 일원 4만969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158.23㎡ 규모로 들어섰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 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일반·장애인용 숙박시설과 휴게실, 문화집회시설, 소회의실,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총 수용인원은 124명이다. 특히 주변에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국내 최장 길이의 짚라인이 운영되고 있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도 있어 이 인근에서는 온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삼육대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운영을 맡게 된다. 컨소시엄은 상설교실, 학교단체, 개별캠프 등 형식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