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는 이미 기분경제의 요소가 강하게 스며들고 있다. “당신은 무 엇을 파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이러한 기분’을 팝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분은 돈이 된다. 김난도 외 다수 공저(共著) 《트렌드 코리아 2026》 (미래의 창, 1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입니 다. 사실 ‘기분’이 울적할 때 고기를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분’은 뭐라고 정의하기 쉽지 않습니다. 명확한 개념, 효율적인 개 념도 아닙니다. 어쩌면 가장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지금은 인공지능과 인간적인 것들의 변증법적인 조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인공지능의 대 척점에 인간이 있고 가장 인간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분이 경제의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취지에 서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는 ‘필(Feel)’에 ‘이코노미(Economy)’ 를 합친 ‘필코노미(Feelconomy)’라는 용어를 2026년의 트렌드로 제안 합니다. ‘필코노미’는 감정과 기분이 소비의 결정적 트리거가 되는 경제 현상을 말합니다. 이제 소비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4일(월) 초고령 시대를 맞아 자치구마다 조성 중인 어르신 놀이터와 어르신들을 주‧야간으로 돌보는 어르신돌봄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체육쉼터에 조성된 어르신 놀이터 시설을 둘러봤다. 어르신 놀이터는 공원 등 야외공간 등에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및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2026년까지 25개 자치구별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직접 운동기구를 이용해 본 최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더 좋겠다”라며, “공원 등에 한정하지 말고 어르신들이 많이 걷는 천변과 무장애 숲길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폐원 어린이집을 어르신 돌봄시설로 전환한 강북구 운가데이케어센터를 방문했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어르신 주야간 보호와 치매 전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저출산 여파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을 어르신 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1일(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서울시의 도시공간 개선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게양대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지난해부터 자신이 주도해 온 ‘서울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 조례’ 개정과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 조례’ 개정 등 법적 근거 마련 노력과 정책 토론회 개최 성과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께서 지난 6월,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일각의 비판 여론 이후 ‘감사의 정원’ 조성으로 선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감사의 정원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의미 있는 시도라 생각하지만, 이것이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백지화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며 “두 사업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병행 가능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미국 대사관의 성조기는 눈에 띄지만, 정작 건너편 세종문화회관 쪽에는 태극기가 없다”며,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면서 세종문화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2월 5일(금) 저녁 7시 장충체육관(중구 동호로 241)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홈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하는 ‘다자녀 가족의 날’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3년부터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홈경기 무료 초청, 관람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 (야구) 두산베어스, LG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 (축구) FC서울, 서울 이랜드FC / (배구)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 (농구) 삼성썬더스, SK나이츠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는 지난해 다자녀 100가족을 홈경기에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다자녀 가족의 날’ 배구경기 무료 관람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족은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누리집인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예
[아시아통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기획전 `서울의 멋-민화: Wishes in Korean Folk Painting` 전시를 11월 20일(워싱턴 DC 현지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 문체부가 국내 기관 또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전시·강좌 등을 해외 현지에 연계·지원하는 프로그램 이번 전시는 서울 민화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아우르며, 그 속에 담긴 꿈과 소망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서울의 민화는 단순한 장식적 예술을 넘어서 사람들의 일상과 염원을 반영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가 어떻게 서울의 삶과 문화 속에서 발전하고 현대까지 이어졌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관심이 높은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민화 유물 2점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민화인 ‘죽호도’ 1점을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아리수본부 5층 대강당에서 ‘AI시대, 상수도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5 서울워터 심포지엄’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물연구원이 1991년부터 매년 주관해 온 상수도 분야 전문 학술행사로, 연구 성과와 새로운 기술·정책 흐름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상수도 분야 대표 행사다. 최근 기후 변화, 신종 유해물질의 등장, 인력 고령화 등으로 상수도 분야의 관리 난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AI 기술을 상수도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한다. 특히 시는 AI 기반 정수장 구축과 공정별 실증 연구를 통해 상수도 분야에서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참여자 의견을 폭넓게 들음으로써, 향후 AI 정수장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수도 분야 AI 정책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전문가 발표 5건과 각 분야 전문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피씨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피씨 나눔사업은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불용물품인 업무용 전산장비를 새로 정비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다. 올해까지 구민 22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74대를 기증한다. 지원하는 전산장비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1세트다. 지난 9월에 사용기간이 지난 장비를 모아 자료삭제와 청소작업을 거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동주민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18가구 대상자 명단을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통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보급된 장비는 1년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잔여 전산장비는 협약단체에 무상양여해, 해당 기관의 ‘사랑의 피씨 보내기 사업’에 활용되어 다른 정보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 사업이 구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서비스 환경에서 소외되는 정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주최하는 ‘디즈니·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청 접수 당일 모든 좌석이 마감됐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매개로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도움으로써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지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동은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등을 특별 초청하는 한편, 24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모집했다.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주민센터 7층 강당에서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하는 공연은 1부 지브리 클래식, 2부 디즈니 갈라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인어공주, 라이온킹, 겨울왕국 등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애니메이션 주제곡들을 생생한 연주로 들을 수 있으며, 곡 해설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봉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이 공연에 참여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시카고 선타임스》와《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는 2025년 5월, 여름 추천 도서목록을 발표했다. 그런데 독자들이 막상 찾아보니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책이 많았다(중략). 진짜로 존재하는 책은 5권뿐이었고 나머지 10권은 ‘가짜 책’이었다. 해당 언론의 신 뢰는 곤두박질쳤다. 이 특집 기사를 작성한 프리랜서 기자는 해당 콘텐 츠를 생성형 AI로 만들었으며, 별도의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 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AI가 만들어낸 그럴듯한 거짓 정보, 즉 ‘환각hallucination’이 공신력 있는 매체의 명성을 얼마나 쉽게 무너 뜨릴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김난도 외 다수 공저(共著) 《트렌드 코리아 2026》 (미래의 창, 135-13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누군가 한 사람만 확인만 해 보았더라면.” 그 언론의 명성은 무너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보’가 취재 과정의 착오나 정보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면, 오늘날은 확인하지 않은 AI의 말을 인간이 무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AI는 수천 권의 책을 아는 도서관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우종혁 부위원장은 2025 강남구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생활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복지정책과·사회보장과·어르신복지과·장애인복지과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청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 청년 지원체계의 내실화, 그리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돌발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복지지원 대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쉬었음 청년’, 이른바 무업 청년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질의에 나선 우종혁 의원은 “이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실질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 청년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함께 경계선 지능,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확대 계획도 논의됐다. 우종혁 의원은 향후 이러한 사업이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의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일(목)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교육감이 최근 발언한 ‘혐중시위’ 규정을 두고 “사실관계에 기반한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를 이념적 프레임으로 덮어씌우는 편향적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교육감이 ‘혐중시위가 특정 집단 차별을 조장한다’고 규정한 데 대해 “정작 혐중시위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실제 사례가 있는지 묻자 단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민주당과 특정 진영이 만든 프레임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 외에 어떤 설명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범죄 3만5천 건 중 절반이 중국인 범죄라는 객관적 통계가 있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걱정하는 우려는 지극히 상식적인 태도”라며 “그런 시민들의 우려를 ‘혐오’로 규정하고, '혐중'이라는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교육감의 역할을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정근식 교육감이 반중 시위는 ‘혐오’라고 규정하면서도, 민노총의 ‘한미동맹 끝장내자’와 같은 반미시위는 혐오가 아니라고 말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미국인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 왜 혐오에 해당하지 않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