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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남도, "8.2GW 해상풍력" 국민공감 경영 대상!

-2021' 국민공감 캠페인서, 한국판 뉴딜경영 "그린뉴딜" 부분 수상-

전라남도는 과기부와 산업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2021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도가 역점 추진하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사업’이 한국판 뉴딜경영 그린뉴딜 부문 ‘국민공감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공감 캠페인은 국민 행복의 초석이 된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 분야는 고객만족경영, 리더십경영, 자치행정경영, 한국판 뉴딜경영, 고객만족 공감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 등 19개로 나뉜다. 한국판 뉴딜경영 그린뉴딜 부문 대상을 수상한 ‘8.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사업’은 신안 일대에서 추진 중이다. 한국형 그린뉴딜에 기반을 둔 전남형 뉴딜의 대표적 사업이다. 주민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하는 이익공유형 상생 일자리 모델로, 주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는 현존 최대 규모인 영국의 1.12GW 규모 혼시(horn sea)의 7배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서울과 인천의 모든 가정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소나무 7천1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연간 약 1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8조 5천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450개 기업 유치를 통해 상생일자리 12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1단계 발전계획인 4.1GW 중 선도사업으로 0.6GW 착공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청정자원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전남형 뉴딜’을 통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의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대통령도 ‘가슴뛰는 프로젝트’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며 “이번 수상은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에 참여한 노사민정 모두가 협력한 결과로, 단지 완성을 위해 관련 특별법 제정,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에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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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