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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창수, 공공위원장 안문종)는 지난 13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57가구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폭염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창수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름이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홀몸어르신 등 이웃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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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