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사회

삼육대 이미희 교수 ‘서정춤세상’, 창단 20주년 기획공연

 

 

삼육대 이미희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 서정춤세상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공연 ‘2021 서정춤판 – 고금명천’을 올린다. 공연주제인 ‘고금명천(古今明天)’은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담아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 전승 과정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키며, 젊은 춤꾼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은 그동안 무용단에서 활동한 단원들이 마련한 춤판으로 구성한다. 한성준에서 한영숙 대(代), 정재만 대로 이어지는 서울경기중부류의 춤과 정재만에서 이미희 대로 계승되는 춤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과 진도북춤도 특별공연으로 볼 수 있다. 2001년 창단한 서정춤세상은 한국춤의 계승과 발전, 현대화, 미래화, 대중화, 레퍼토리 확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무용단체다. 무용단 이름인 ‘서정’은 ‘상서로운(瑞·서) 샘물(井·정)이 솟는다’는 의미다. 2011년 서울시 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현 서울무용센터) 1기 입주단체로 활동했고, 2012년 전국무용제 최우수상(강원), 2012년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크리틱스 초이스’, 201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국내초청작, 필리핀 문화교류 공연,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초청공연, 휴스턴 총영사관 초청 행사 등 다수의 수상 및 활동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희 교수는 서정춤세상의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인 고 정재만 선생의 춤맥을 잇는 제자다. 정재만류 허튼춤을 사사한 유일한 제자이기도 하다. 2009년에는 ‘가상현실시스템을 활용한 한국춤 감성교육방법론 모색’이라는 논제로 융복합 무용분야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1년 무용계에 디지털댄스를 도입해 무용과 과학기술 융합분야 안무가로서 입지를 확장시켰다.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로, 대학 산하 미래예술융합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끝.)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