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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옛 글에서 보는 호남과 영남

임진왜란 의병도대장 김면의 호남에로 구호곡 요청

물경 7갑자도 더 지난 지난 임진왜란 당시 거창의병장 김면선생은 선조로부터 의병도대장이라는 직함을 제수받았다. 선생은 감격하여 분골쇄신 노력하며, 진력하였다. 의병군대의 군량이 부족하자 아직은 병화가 미치지 않는 호남의 도백에게 구구절절하게 군량미를 요청하는 서한이 남아 전한다. 그곳에 영남과 호남을 지칭하는 말이 있어 다시한번 두 남녘을 생각하게 한다. 영남과 호남은 마치 개의 이빨이 서로 사맞지 않은 것처럼 그 경계가 맞물려 있어, 바로 이웃이라 할 것이고, 나라의 경계로 치자면 불을 의미하는 남쪽의 모서리로 성좌와 같이 널려 있으니, 옛날 제나라의 곡식으로 노나라를 구휼하였듯이 반드시 함께 먹고 주려야 할 것이라 하였다. 또한 물산이 풍부하고 인심이 좋은 것은 이른바 맹자의 추나라와 공자의 노나라 처럼 풍습이 으뜸이라 하였다. 구구절절한 애원에 가까운 요청에도 호남의 방백은 외면을 하고 지원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김면 대장은 이듬해 3월에 영영 못올 길을 가고 말았다. 동서로 갈래져 이제는 영원히 화합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영남과 호남을 지난 4백 년 전의 서찰을 토대로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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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방문 산불대응 상황 점검 및 현장 근무자 격려
[아시아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1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설 명절 연휴기간 산불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들어 한파와 강풍, 건조한 날씨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을 감안하여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앞당겨서 운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조기에 가동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은 기존 산불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보다 철저한 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계기였다”면서, “산림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소방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조기 진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현장에는 헬기와 진화차량 등 다수의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상황실과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