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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소방본부, "스트레스 장애 겪는 소방관과 따뜻한 동행"

소방관 가운데 상당수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상황이건 달려가야 하는 그들은 화마(火魔)와 재난 현장에서 너무 나 많은 충격적 상황과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항이 누적되다 보면 씻기 어려운 트라우마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바로 이런 증상이 심화되는 것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 군'이다. 눈을 감으면 불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들과 함께하지 못한 후회스러움이 정신적 압박으로 남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이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현장 활동으로 부터 발생 가능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긴급출동 대기와 참혹한 재난현장 대응으로 누적된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해 주고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회 복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상시 대기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사가 각 부서를 방문하여 개별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 다. 119종합상황실 요원을 위한 별도의 심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방본부의 노력과 수고, 배려도 중요하지만, 소반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제1의 방책 은 평소,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전해주려는 주민들의 '사랑의 마음'이다. 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그들은 모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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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