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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계 거목 김남수 옹 별세

현대판 화타로 추앙받던 구당 김남수 옹이 향년 105세로 별세했다. 김남수 옹은 화상을 흉터조차 없이 신속히 치료하는 화상침, 쌀알 크기의 쑥을 뭉쳐 뜨는 미립뜸, 백회, 곡지 등 12~13곳에 미립뜸을 뜨는 무극보양뜸 등을 창안한 침구계의 전설이며, 셀 수 없는 봉사활동과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낸 참 교육자였다.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대통령 표창과 200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 금상을 받았다. ‘무허가 의료행위’ 논란에 휘말렸으나 2011년 헌법재판소를 통해 ‘사회 통념상 용인 가능한 시술’ 판단을 받아내 뜸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남 장성병원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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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