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 낙석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 사전 확인(N)부터 조기 하산(D)까지… ‘니드(NEED) 안전수칙’ 당부
최근 등산과 트레킹, 백패킹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직무대리 박은식)이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를 위한 ‘니드(NEED)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겨울 내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 및 암반 붕붕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또한, 낮아진 습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산림청은 국민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수칙을 4단계로 요약해 발표했다.
산림청이 제안한 'NEED'는 산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려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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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otice, 사전 확인): 산행 전 기상정보와 입산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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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quip, 장비 준비): 미끄러운 지반에 대비한 등산화, 구급용품, 큰 일교차에 대비한 방한복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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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scape, 위험 회피): 낙석 위험지역이나 급경사지 등 통제구역 출입을 절대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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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cent, 조기 하산): 일몰 전 하산을 완료하고, 자신의 체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한다.
특히 산림청은 산행 중 흡연, 취사, 불씨 취급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산림 내에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일 러닝' 등 새로운 이용 문화에 대해서도, **"안전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안전한 산행은 기본 수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니드(NEED) 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없는 건강한 숲길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