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가장
영양 상태가 좋은 사람도, 가장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어요.”
허병민 저(著) 《인생이 하나의 질문이라면》 (북클라우드, 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여우가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힘도 세고 속도도 빨랐던 여우는 토
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여우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뛰었지만, 토
끼는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절실함의 차이 때문입니다.
김용택 시인의 시 「시인」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배 고플 때 지던 짐 배 부르니 못 지겠네.”
고난 속에서 그리도 간절히 기도하던 성도가 배부름이 오니 하나님을
밋밋하게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배우 ○○○씨가 강호동씨가 인도하는‘무릎팍 도사’ 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 제일 연기가 잘 됩니까?”
“생계가 달려있을 때 제일 잘 됩니다.”
배고픈 사람은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배부른 사람에게는 어떤 음식도
그저 그렇습니다. 일도 그러합니다. 인생을 승리하려면 세 가지 ‘실’
이 필요합니다. ‘진실’ ‘성실’ 그리고 ‘절실’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은 절실히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혈
루병 여인에게 주목하십니다.
믿음이 간절함을 만날 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룹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
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약5: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