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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조 원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시동...거버넌스 출범·기본계획 착수

민·관 거버넌스 공식 출범, 의사결정 체계 가동

 

[아시아통신] 경남도가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도는 4일 통영시청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해양수산부 공모로 선정된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와 숙박, 레저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 1천400억 원이다.

 

◆ 정부부터 지역 주민까지, ‘원팀’으로 뭉친 거버넌스

새롭게 출범하는 거버넌스는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경남도, 통영시는 물론 지역 주민, 관광업계 전문가, 그리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민간 투자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통영의 미래를 설계한다.

 

◆ 매력과 실현 가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 '기본계획' 밑그림 완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인 만큼, 사업 실현성과 기술적 타당성, 운영 지속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관광객의 수요와 타 도시와의 차별성을 확보해,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본계획을 향후 1년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경상남도, “남해안 관광 전성시대, 경남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이 거버넌스 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경남의 핵심 전략인 ‘남해안 K-관광 벨트’의 성공을 이끌 견인차라고 보고,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등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짓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즐기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해양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남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가 완공되는 2029년이면, 국민들은 통영 앞바다에서 사계절 내내 요트를 즐기고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특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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