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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밍크 좀비의 부활? 덴마크 방역 비극

 

 

세계 최대의 밍크 모피 생산국 중 하나인 덴마크에서 살처분된 밍크 사체들이 땅을 뚫고 드러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덴마크 웨스트 주틀랜드 지역에는 도살돼 매몰된 밍크 사체 상당수가 땅 밖으로 밀려나왔다. 토마스 크리스텐슨 경찰 대변인은 급하게 살처분한 밍크를 1m 내외로 얕게 묻었는데 밍크 사체가 부패하면서 형성된 가스에 밀려 토양을 뚫고 나왔고, 더 많은 토양을 사체 위에 덮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밍크들의 호흡에 의해 전염되므로 소독하고 석회포 덮은 밍크 사체는 전염력이 없지만, 아직 밍크 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달 초 덴마크 국립면역혈청 연구소와 정부는 과학자들이 덴마크 밍크 농장의 약 20%에서 코로나19를 발견했고, 밍크에서 변이된 변종 바이러스로 총 400건에 가까운 인간 감염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최대 1700만 마리의 밍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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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