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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공보관·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24일(월),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당부하였으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공보관 출입언론사 중 배제된 언론사 선정 사유에 대해 명확할 것을 요청했으며 홍보기획관에는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의 굿즈 판매량 상승을 위해 구매자의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선정 대회인 K-RIBBON에 타지자체의 캐릭터가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기획관 도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가 되도록 이같은 국가 주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였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가 예산 부족으로 대부분의 부서 예산이 삭감되는 가운데 홍보비 예산은 증가되었다며 시민의 정서가 고려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기를 요청했다.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시정 홍보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홍보할 것을 당부하며, 현재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는데, 조회수는 상승하였으나 구독자 수가 정체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구독자 수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요청하였다.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유튜브 쇼츠 소비량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홍보영상을 쇼츠화하는 작업을 하여 수원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타 지역 시민, 외국인에게도 수원시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최근 홍보기획관에서 드라마, 영화 촬영 장소에 쓰였던 수원특례시 내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물이 잘 만들어졌으며 이를 홍보 콘텐츠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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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의원, “학교사회복지사는 필요하지만 조례는 반대 수원시의 모순" 지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교육위원회)은 11월 25일 교육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사회복지사 제도화가 10년 동안 확대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그 원인으로 수원시가 “교육청 또는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는 이유로 조례 제정을 반대해 온 점을 문제 삼으며, 수원시가 책임 있게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 사업이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선 8기 공약추진계획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수원시 자체 제도적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은 현재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배 의원은 교육청년청소년과에서 “교육청이나 경기도 예산이 없어도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학교 수를 늘리겠다고 설명해 놓고 정작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변했다”며, “결국 이전 답보 상태로 돌아간 것이고, 이 상황에서 확장 의지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시민협력국이 “안정성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청 소관 사업으로 전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