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2℃
  • 구름많음강릉 10.6℃
  • 구름많음서울 12.2℃
  • 흐림대전 10.6℃
  • 박무대구 11.1℃
  • 박무울산 12.9℃
  • 맑음광주 12.4℃
  • 박무부산 14.0℃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1.0℃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 희망이 좌절이 되는 귀농귀촌 정책, 즉각 개선해야

윤정훈 도의원 “대출 구조·지원 방식·평가체계 모두 현실 외면… 전북 귀농정책 전면 재설계 필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21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귀농·귀촌을 장려한다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이 실제로는 귀농인의 손발을 묶어 좌절을 강요하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며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무주로 귀농한 시민 A씨가 농지 구입을 위해 1억 원을 신청했음에도 농협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4천5백만 원밖에 대출할 수 없다고 통보한 사례를 언급하며, “실거래가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시지가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것은, 행정이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귀농 준비를 1년 넘게 치밀하게 해온 시민이 ‘대출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무책임한 안내와 ‘왜 공시지가가 기준인지 모르겠다’는 행정의 무감각 앞에서 결국 귀농 자체를 포기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이것이 전북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책의 구조적 한계도 조목조목 비판했다.

첫째, 귀농 농업창업 자금의 경직된 상환 구조를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귀농 정책자금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인데, 유사한 청년농업인 사업은 5년 거치 20년 상환이라는 점을 비교하며 “정작 농촌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귀농인에게만 더 좁은 문을 열어놓은 셈”이라고 비판했다.

 

둘째,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이 각종 보조사업에서 자부담으로 인정되지 않는 문제를 짚으며 “이 구조 아래에서는 기반이 없는 신규 귀농인은 대부분 탈락하고 기존 승계농만 혜택을 받는다. 귀농인을 위한 사업이 정작 귀농인을 밀어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셋째, 시설 지원사업의 ‘선시공 후대출’ 방식에 대해서도 “비효율적 규정 때문에 귀농인만 부담이 늘고 시공업체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통계 역시 심각한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전북 귀농·귀촌 인구는 전년 대비 3천 명 가까이 감소, 1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관련 예산은 2023년 85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 수준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윤 의원은 “예산은 줄고 행정 규정은 낡아 있으며 평가 기준은 시설 건수 같은 하드웨어 성과에만 머물러 있다. 이러고도 사람이 남기를 바라는 정책은 성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이동이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의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행정이 탁상 규정에 머문다면 아무도 농촌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관영 지사와 관계부서는 귀농귀촌의 현실을 제대로 점검하고 대출 기준, 상환 구조, 평가 방식 등 전반적인 정책을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