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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호치민과학대, 제1회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연구 발표·시설 견학·협력 논의 등…글로벌 연구·인력 교류 협력 강화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베트남 국립 호치민과학대학교(HCMUS)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공학 공동 심포지엄(The 1st GNU-HCMUS Joint Symposium on Biotechnology)’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하고, 지램프(G-LAMP)사업단,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BK21 FOUR), 바이오의료빅데이터사업단,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ABC-RLRC)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호치민과학대에서는 응우옌 티 홍 투옹, 응우옌 후우 호앙 박사, 까오, 민 다이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권문혁, 이상규, 강양제, 김대원, 부 반 티엔 교수(이상 생명과학부)가 연구 주제를 발표하는 등 양교에서 15명의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생명공학 및 융합연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호치민과학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대학교 가운데 하나로, 베트남에서 생명공학 분야에 상위권 교육 및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교는 지난 1월 대학 차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에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고,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올해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경상국립대학교에 입학했으며, 이번 공동 심포지엄으로 보다 구체적인 국제협력 활성화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우식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수한 학생들과 연구진의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고, 응우옌 후우 호앙 박사와 정우식 교수는 폐회사에서 “양교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공동 심포지엄은 2026년 가을에 호치민과학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연구자 교류, 방문·초청 연구, 우수 대학원생 유치, 공동연구 확대 및 실용화 연구거점기지 구축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생명공학 및 융합연구 분야에서 경상국립대학교의 세계적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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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