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2℃
  • 구름많음강릉 10.6℃
  • 구름많음서울 12.2℃
  • 흐림대전 10.6℃
  • 박무대구 11.1℃
  • 박무울산 12.9℃
  • 맑음광주 12.4℃
  • 박무부산 14.0℃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1.0℃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안위, 2036하계올림픽추진단 소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36하계올림픽유치, 준비 부족·소통 부재”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일제히 우려 표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36하계올림픽추진단 소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2036하계올림픽 추진과정에서 거의 모든 사항을 ‘IOC와의 기밀’로 분류해 의회에조차 설명하지 않는 대응을 지적했다. “기밀이라며 의회 질의에도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행정 절차를 어떻게 신뢰하라는 것이냐”고 우려를 표하며, 비공개가 필요한 사안은 존중하되, 최소한 의회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올림픽 사전타당성 진행 현황이 의회와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있다며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문체국과의 사전타당성조사가 핵심 절차인데, “10월 22일 의회에는 ‘사전타당성조사가 일시 중지됐다’고 보고받았지만, 며칠 뒤 언론에서는 ‘11월 국회 제출’ 가능성이 언급됐다”며 정보 전달이 일관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이어, 올림픽 유치 추진은 도민의 예산과 행정역량이 투입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의회와의 정확한 정보 공유와 소통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국제스포츠 자문단 대부분이 교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제 스포츠 자문단이라면 외국 스포츠계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있는 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국제 협력 기반이 없는 자문단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올림픽 유치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사업인 만큼, 해외 홍보·전문 인재·국제 네트워크 등 현실적인 전략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다른 실·국의 올림픽 관련 해외출장 결과가 2036하계올림픽추진단과 충분히 공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출장을 다녀온 부서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야 해외출장이 실효성을 가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외출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사전 계획과 사후 공유·관리 절차를 체계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끔 노력해주길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2036하계올림픽추진이 실질적 준비 없이 홍보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협의 결과나 용역 진행상황이 원활히 보고되지 않았다”며 실행전략 없이 보여주기식 홍보만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9월 말 기준 올림픽유치단 예산 집행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수준이라며 철저한 예산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유치단 예산 118억 원 중 집행액은 34억 원에 불과하며, 유치총괄과는 69억 중 47억, 국제과는 27억 중 21억, 평가대응과는 21억 중 14억이 미집행된 상태다. 결산·추경에서 삭감 예정 사업이 5개, 8억 9천만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며 집행률이 낮은 사업이 본예산에 그대로 올라오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기본 협의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을 먼저 제출한 전북도에 우려를 표했다. 국내 승인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IOC 승인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며, 올림픽의 핵심인 육상 종목조차 대부분 서울 중심으로 가는 구도에서 전북의 역할이 무엇인지 불분명하다고 질타했다. 홍보 외에 실질적 준비는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내실 있는 전략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수 의원(익산4) 올림픽 유치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 정상, 즉 대통령이 공식 발표하고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APEC과 같은 국제행사도 국가가 전적으로 지휘했는데, 전주가 지역 단위로 이를 주도하려는 것은 구조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첫단추부터 추진 방식이 잘못되어 있고, 이를 바로잡을 현실적인 방법도 보이지 않는다”며, 논의 과정이 전북에 도움이 되고 지역의 위상을 높여야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의원들조차 긍정적인 방향에서 질문하거나 논의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