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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신생아 위한 거점시설 만든다.......정읍시 !

-공공 산후, 조리원 '착수'-

[아시아통신]

<정읍공공산후조리원 착수회의>

 

정읍시는 ‘산모·신생아 거점시설’에 대한 착수회의를 가졌다. 


1. 배경 및 기획 취지

  • 정읍시는 최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산후쿠폰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물리적 거점시설(출산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은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음을 전제로, 출산가족이 보다 안정적으로 산후 회복하고 신생아 양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본 설계안은 산모·신생아의 회복 및 양육을 위한 거점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출산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저출산 극복 및 가족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2. 기본 설계 개요

  • 시설명칭: 정읍시 산모·신생아 케어 거점센터 (가칭)

  • 위치: 정읍시 내 출산가정 접근이 용이하고, 보건소·산부인과 등 의료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 (예: 시청 인근 또는 읍·면 중심지)

  • 규모 및 층수: 대략 지상 2~3층 규모, 연면적 약 500~800㎡ 예상

  • 운영주체: 정읍시직영 혹은 위탁운영(예: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 운영시간: 주중 09:00 ~ 21:00, 주말·공휴일은 예약형 운영

  • 주요 대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산모와 신생아, 출산가정 및 가족


3. 시설 구성 및 기능 공간

아래는 핵심 공간과 기능입니다.

구역명 기능 설명
산모 휴식실 산후 회복을 위한 편안한 안락 공간, 간이 취침 존, 수면 조명·마사지체어 등
신생아 돌봄실 신생아 케어 공간(신생아 침대, 모니터링 설비), 간이 응급연계 가능
가족 휴게/대기공간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 수유·모유 냉장고·아기놀이존 포함
상담·교육실 산후관리 교육, 육아·신생아 돌봄 워크숍, 부모교육 실시
연계모니터링실 및 사무공간 건강관리사, 방문돌봄사 등이 사용, 체계적 관리·데이터 기록 관리
간이 가사지원실 가사경감 서비스(간단한 조리, 세탁물 처리 지원 가능)
수유실·기저귀교환실 방문객과 이용가정 모두 이용 가능한 수유·기저귀 교환시설
의료·보건 연계 코너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상담 및 필요시 진료 연계 가능

4. 서비스 내용 및 운영 모델

  • 입소형 또는 이용형 모델: 일정 기간 머물거나 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연계: 현재 정읍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시설서비스 연계. 

  • 예약 및 접수 시스템: 출산예정 산모 또는 출산 직후 신청 가능, 온라인 및 전화 예약

  • 이용료·지원체계: 지자체 예산 지원 + 이용가 부담 일부. 정읍시 사업처럼 소득수준별 지원 및 이용후 본인부담금 환급 제도 고려. 

  • 가족 참여 프로그램: 산후 요가, 베이비 마사지, 부모 교육 워크숍 등

  • 연계기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보건소, 건강관리사 업체, 민간 돌봄업체 등


5. 예산안(개략) 및 재원구조

  • 건물 건립 또는 리모델링: 예: 500㎡ × 평당 약 120만원 → 약 6억원 + 부대비

  • 운영비(연간): 인건비(건강관리사, 돌봄사무원 등) + 유지관리비 + 프로그램비로 연간 약 1~2억원 가정

  • 재원 구성:

    • 시비 + 도비 + 국비(출산·저출산 대응 예산)

    • 민간 협업(스폰서십, 후원) 가능성

    • 이용료·회원제 수익 모델(예: 시간제 이용)

  • 지원체계: 정읍시 기존 사업처럼 소득기준완화 및 본인부담금 환급제도 적용 가능.


6. 추진 일정 및 단계

  1. 기획 및 수요조사: 출산가정·지역의 요구 파악

  2. 부지선정 및 설계: 건물 또는 리모델링 대상 물색

  3. 예산 확보: 시의회 승인, 국비·도비 확보

  4. 시설 공사 및 내부 인테리어

  5. 인력 채용 및 프로그램 개발

  6. 시범운영 및 홍보

  7. 본격 운영 및 평가체계 마련


7. 성과지표 및 평가방안

  • 이용 산모·신생아 수 및 재이용률

  • 산모·신생아 및 가족 만족도 조사

  • 산모 건강회복 지표(산후 우울, 체력회복 등)

  • 신생아 건강지표(체중증가, 입원율 등)

  • 지역 출산율 변화 및 가족친화 지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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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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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