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맑음고창 18.7℃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7.9℃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뉴스

광진구, 내년 2월까지 낙엽쓰레기 무상수거

11월부터 4개월 간, 겨울철 낙엽쓰레기 집중관리 돌입
공동주택, 학교, 주택가 등 다량낙엽 발생지, 일정조율 후 방문 수거
낙엽쓰레기 마대나 투명봉투에 담아 유선 또는 이메일로 신청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낙엽쓰레기 집중관리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낙엽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겨울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더 길게 운영한다.

 

낙엽은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수구를 막거나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더럽게 해, 악취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적기에 낙엽쓰레기를 수거한다. 환경공무관과 청소장비, 청소차를 적극 활용해 다량의 낙엽이 발생하는 공동주택(아파트), 학교, 주택가 등의 낙엽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

 

낙엽쓰레기를 마대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광진구청 청소과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일정 조율 후에 현장방문해 수거할 예정이며 낙엽 외에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거한 낙엽은 친환경 에너지기업과 협업해 무상연료화 처리한다.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린다.

 

또한, 지난달 구는 전기송풍기 9대를 구매했다. 낙엽철 가로 청소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작업속도가 더 빨라져 주민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낙엽쓰레기는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늘려 2월 말까지 낙엽을 무상 수거해 드리니,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 수거한 낙엽쓰레기는 연료자원으로 재활용해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218건에 228톤의 낙엽쓰레기를 수거, 생활쓰레기 감량에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