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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갯벌ㅡ 11월 이달의 새로 '황새선정' !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와 "안전한 휴식처 제공"-

[아시아통신] 

<고창군의 황새 모습>

 

  • 고창갯벌이 위치한 고창군(전북)은 **2025년 11월 ‘이달의 새’**로 황새(Ciconia boyciana)를 선정했습니다. 

  • 황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입니다. 

  • 특징으로는 체구가 1m 이상이며, 붉은 다리, 검은 부리, 흰 깃털이 두드러진 대형 조류입니다. 

  • 갯벌 생태계에서는 물고기, 갑각류 등을 섭식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새가 존재한다는 것은 갯벌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지표로도 평가됩니다. 

  • 주로 시베리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한국·동남아시아의 습지·논·갯벌을 거쳐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와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 1971년 마지막 야생 번식 수컷 사냥으로 이후 한때 야생에서 사라졌으나,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복원 노력이 이어져 여러 지역에서 방사 및 서식지 확대가 진행 중입니다.

  • 고창군 측 관계자는 “황새는 고창갯벌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철새 보호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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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