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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하반기 집중 추진

불법소각 방지·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앞장

 

[아시아통신]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집중 추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처리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거제시는 2인 1조의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를 직접 방문·파쇄하고 또한 동력파쇄기 일부를 농가에 무상 임대한다.

 

현재 10대의 동력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장비는 지원단이 현장 작업에 활용해 임대 수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하반기는 영농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불법소각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164농가, 260톤의 부산물을 처리하는 등 농업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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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 실시
[아시아통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00가구에 직접 끓인 전복죽 100그릇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복죽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전복죽은 복지관 직원들이 당일 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한 한 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전복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죽을 챙겨주니 속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정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직접 손수 전복죽을 끓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