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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오늘은 지구촌 광장! 외국인·도민 함께하는 세계인 축제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인 축제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도민과 외국인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세계 전통의상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세계 전통 공연, 세계 현지인의 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 세계인의 방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류의 매력을 세계와 함께 공유하는 ▲ K-MUSIC 경연대회도 열려, 도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운영도 풍성하다. 축제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 세계문화체험존, 다양한 글로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 글로벌 푸드존, 그리고 도내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외국인 대상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 정보존이 마련된다. 특히 정보존에서는 생활 지원, 비자정보, 정책상담 등 외국인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특별한 무대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인기 트로트 가수 노지훈과 퓨전국악밴드 선율모리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방문객 대상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제 참여의 재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김기수 원장은 “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는 외국인과 도민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 교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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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