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클럽대항 수영대회 개최

전국 수영 동호인 691명 참가, 물살을 가르며 기량과 우정 나눠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클럽대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교류 활성화와 기량 향상을 위해 열렸으며,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수영연맹이 주관했다.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9개 시에서 총 691명의 수영 동호인이 참가해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종목별 최강자를 가렸다. 오전에는 학생부 8개 클럽 239명, 오후에는 성인부 12개 클럽 452명이 경기를 펼쳤고, 자유형(핀 포함), 배영, 접영(핀 포함), 단체전 등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트로피를 수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각지에서 창원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수영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창원실내수영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며, “특히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