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 별들의 축제, 2025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드라마를 빛낸 별들이 진주에 모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0월 1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MC 류승수, 김미란의 오프닝 인사에 이어 본격적인 드라마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국내외 유명 연예인, 드라마 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레드카펫 행사 및 신스틸러상 시상과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 ‘코리아드라마 어워즈’의 대상은 올해 주말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의 주연 배우 안재욱이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은 SBS 우리 영화가 수상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생방송 화면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의 환한 미소와 시상식장의 열띤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며,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듯한 특별한 공감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2025 코리아드라마 어워즈’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상파와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영된 드라마들을 총망라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단순한 드라마 시상이 아닌,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자 세계를 향한 K-드라마 축제 플랫폼이다”면서,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진주 남강 유등축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12일 브라질 방송국 관계자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K-콘텐츠 수출 전략과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장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이어져, 유등축제와 함께 진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