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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 T/F팀 구성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 T/F팀은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민원 시스템의 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보통신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0월 1일 주요 정보통신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소방·전기·통신 등 분야별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서버, 네트워크장비의 비상전원시설, 정보시스템 안정성, 화재 탐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살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매뉴얼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문자사기(스미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를 일체 발송하지 않으며,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 클릭 금지 ▲금융기관·정부기관 사칭 전화·문자 무응답 ▲유선상 개인정보 제공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지켜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정상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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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