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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 선정

성별영향평가 이행률 94.1%,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

 

[아시아통신] 충북 증평군은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11개 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제도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주류화’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정책 전반에 반영해, 모든 성별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기술적 접근을 의미한다.

 

군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과제 이행률 94.1%를 달성하며, 성주류화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주류화 관점에서 증평군에 필요한 논의와 제안을 적극 이끌어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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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