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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선정

저소득층‧노인 등 3개 분야 335명 학습비 지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까지 진행된‘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2차 모집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6월~7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3,171명을 선정한 바 있다.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신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모집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일반‧디지털‧노인 3개 분야에서 평균 2.2대1 경쟁률을 보였으며, 335명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는 일반 260명(1.5:1), 디지털 50명(4.4:1), 노인 25명(5.2:1)이다. 선정은 이용권 지원사업의 취지에 따라 저소득층 우선 대상으로 하여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졌다.

 

선정자는 전북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별로 통보된다. 이용권 지급은 선정자의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 발급 여부에 따라 30일부터 순차적으로 포인트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2개 시군, 총 120개의 기관(2025.09.25.기준)이 등록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의 다양한 이용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와 진흥원은 지속적인 사용기관 확대를 추진하여 도민들이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웅 전북평생교육진흥원장은“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도민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며,“전북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평생교육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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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