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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자부심! 합천황토한우, 경남 한우 품평회서 두각

강병천 축산과장 “10월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직접 맛보시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4일 함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경남 한우 품평회’에서 합천의 한우 농가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품평회는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농가의 사기 진작과 사육 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6개 부문 126두가 출전해 규격심사, 외모심사, 비교심사를 거쳐 부문별 3두씩 총 18두를 선정해 시상했다.

 

합천군에서는 청덕면 백천규 외 5농가에서 총 7두가 출전해 △미경산우 부문 대병면 송권승 농가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 청덕면 백천규 농가 우수상 △경산우 부문 가야면 최길성 농가 우수상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삼가면 박상신 농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8월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적중면 이태천 농가가 거세우 부문 우수상(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합천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량암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군의 정책과 축협의 체계적인 사양 관리, 농가의 의지가 합쳐져 얻은 결과라는 평가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군의 특산물인 황토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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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