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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 연경전자 현장방문 기업애로사항 원킬 솔루션 제공

경제부지사 주재 간담회 개최,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9월 1일 고창군에 위치한연경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즉각적인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와 고창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시스템을 가동한 사례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연경전자가 겪고 있는 △필수 기술인력 확보, △직원 숙소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도와 고창군, 유관기관은 협업을 통해 즉시 지원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제도 개선 및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연경전자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도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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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참외모양 병 3점 출품!
[아시아통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에서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참외모양 병 3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기획전으로,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서도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로,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도교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참외모양 청자병인 ▲청자 상감 ‘천황전배’명 참외모양 병(고려청자박물관 소장)도 함께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일상(日常)’에서는 참외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과정을 옛 문헌과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2부 완상(玩賞)’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 참외 모양을 본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