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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용노동부, 개정 노조법 2·3조 주요 내용

 

[아시아통신] 주요 내용 ① 사용자 범위

· 현재 문제점

원청이 하청의 근로조건을 결정했더라도 책임은 지지 않는 구조.

 

· 개정법은?

실제 근로조건을 결정할 권한이 있는 자에 사용자성을 부여함.

 

▶ 하청노동자의 근로조건 결정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일치.

 

주요 내용 ② 원하청 대화

· 현재 문제점

하청노동자가 실질적 권한을 갖고 있는 원청과 해당 사항에 대해 대화하려 해도 그 자체가 불법 → 파업의 불법화 → 과도한 손해배상 → 장기투쟁의 악순환.

 

· 개정법은?

원청이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동자의 대화 요구 가능.

 

▶ 하청노동자들과 원청 간 대화가 가능해져

수평적 협업 파트너십 구축 →노동시장 격차 개선 가능.

 

주요 내용 ③ 손해배상

· 현재 문제점

파업의 책임과 권한을 넘어선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로 단순 참여 노동자의 생계까지 위협.

 

· 개정법은?

노조에서의 지위와 역할 등을 감안하여 책임과 권한만큼 손해 배상책임을 지도록 규정.

 

▶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되 형평성을 감안하여 손배책임 개선.

 

주요 내용 ④ 쟁의 범위

· 현재 문제점

정리해고와 같이 핵심 근로조건 문제에 대해 교섭과 조정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문제가 지속 제기.

 

· 개정법은?

근로조건에 중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리해고 등에 대해 쟁의 가능.

 

▶ 제도화된 쟁의권 보장으로 대화의 가능성을 높여

사전협의 → 신뢰구축 → 갈등비용 감소 →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연결.

 

정부는 개정 노조법 2·3조가 책임 있는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는 진짜 성장법이 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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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참외모양 병 3점 출품!
[아시아통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에서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참외모양 병 3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기획전으로,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서도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로,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도교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참외모양 청자병인 ▲청자 상감 ‘천황전배’명 참외모양 병(고려청자박물관 소장)도 함께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일상(日常)’에서는 참외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과정을 옛 문헌과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2부 완상(玩賞)’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 참외 모양을 본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