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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 실시

해양자율방제대 방제교육·훈련을 통한 방제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은 8월 25일부터 3일간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4개소를 대상으로 방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의 자율적 해양오염방제 기능 강화를 위해 어촌계 소속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사천 관내에는 총 10개소 운영 중이며 방제대원 140명, 선박 129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제교육·훈련은 팔포, 중촌, 갈화, 맥전포 등 해양자율방제대원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 현황 및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교육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방제작업 현장 안전·보건 ▲방제기자재 사용법 및 유회수기 투하·자재 반출 훈련 등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팔포·맥전포 해양자율방제대 훈련 시에는 소형방제작업선의 유회수기(kosed-15)를 활용하여 실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한 방제장비 운용 및 기름 유출 대응 훈련으로 민간 방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발전소 3사가 위치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에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해양방제자율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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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