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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연꽃 피는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아시아통신] 고성문화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연꽃 피는 예술학교”의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8월 28일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와 협업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성군민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꽃 민화 그리기 △연꽃 공예 △연화무(연꽃춤) △연잎밥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고성상여소리와 고성농요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도 병행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 날 열린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함께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지역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연꽃과 전통예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창의적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민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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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