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오늘(2025년 8월 28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8,973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고창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51억 원이 증액된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은 최근의 고물가·고금리, 그리고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공: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맞춘 조치입니다.

•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는 예산도 포함되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과감하고 신속한 민생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산안은 2025년 9월 2일 개회되는 제318회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및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