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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시가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마지막 퍼즐 맞추다

한들대교 남단 회전교차로 개선으로 대형차량 통행 불편 해소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선진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최근에 김천사거리와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까지 18개소를 설치하여 시가지 내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 배출가스 저감 등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형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한들대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 사업이 준공되면 시가지 내의 주요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사업은 사실상 마무리된다.

 

한들대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2023년, 인근 코아루 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와 대평리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당시 인근 주택 편입 등으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소형차량 통행 기준으로 설치됐으며, 이후 대형차량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후 대평리 새동네 아파트 신축계획으로 기존 주택이 철거되면서, 당초 매입이 필요했던 부지도 확보됐다.

 

이에 따라 대형차량 통행 기준의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해져 이번 개선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설치 과정에서 통행 불편을 감내하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선진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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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