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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벼 공동방제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철저히 준수 지도"

총 4,323ha에 14개 방제업체 참여… 군, 농약 살포 시 ‘안전사용 매뉴얼’ 이행 강조

 

[아시아통신] 경남 고성군은 2025년 벼 공동방제 기간을 맞아 총 4,323ha 면적에 대해 14개 방제 전문업체가 동시에 본격적인 농약 살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벼 생육 안정화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 공급 목적으로 진행되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고성군은 무엇보다 농약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 매뉴얼에는 △비행 전 장비점검 △기상 조건 확인 △비행 고도 및 속도 조절 △비인근 지역 비산 주의 △농업인 및 주민의 접근 제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이 포함돼 있다.

 

박태수농업기술과장은 “공동방제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와 농업인의 현장 협조가 필수”라며, “현장 지도와 사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약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제 당일 지역 주민에게 방제 일정과 시간,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 및 단지장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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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