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창원특례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앞장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320세대에 냉방비, 100세대에 여름 이불 지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420세대에 냉방비와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창원시 저소득 노인세대 냉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저소득(차상위계층) 노인 320세대에 세대당 4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하고, 100세대에는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인 노인세대의 냉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저소득 노인세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절기에도 320세대에 세대당 8만 5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100세대에는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에 지원한 냉방비와 물품이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대구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