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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광복 80주년 맞아 ‘무궁화 분화 전시회’개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무궁화 분화 40여 점 선보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도청 광장에서‘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 산림환경연구원 대아수목원이 직접 관리·육성한 무궁화 대형 분화 4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서 하루에도 수십 송이가 피고 지며, 7월부터 9월까지 약 2천~3천 송이의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꽃이다. ‘영원히 피고 또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리며, 우리 민족의 근면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인식돼 왔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무궁화의 품종 보존과 연구,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이번 전시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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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