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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보육 현장 종사자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팔복예술공장서 전시 관람‧소통 프로그램 진행…직무소진 예방·감성 회복 도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18일(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함께 걷는 예술길, 함께 여는 마음’을 주제로 보육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8개 시군 센터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팔복예술공장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특별 전시를 관람하며 감성 회복과 창의력 향상의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소진과 정서적 피로를 겪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환기를 제공하고, 센터 간 교류를 통해 보육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예술적 자극을 통한 감성 소통과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보다 감정적으로 세심하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현장 종사자들이 감정적 안정과 소진 회복을 통해 더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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